영천시, 성내동 공공임대주택 건설 본격화…국토부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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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천시는 성내동 마을 정비형 공공임대주택 사업이 국토교통부의 승인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주변 지역보다 상대적으로 낙후한 영천여고 동편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마을을 새롭게 단장하는 것으로 LH(한국토지주택공사)와 공동 추진한다.
이후 양 기관은 지난해 10월 규모와 임대유형을 변경하고 사업에 속도를 내기 시작했다.
국토부는 이번에 성내동 일원의 공공주택 지구 지정, 지구계획 및 주택건설 사업계획 등 통합 인허가에 대해 승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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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뉴시스] 이은희 기자 = 경북 영천시는 성내동 마을 정비형 공공임대주택 사업이 국토교통부의 승인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주변 지역보다 상대적으로 낙후한 영천여고 동편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마을을 새롭게 단장하는 것으로 LH(한국토지주택공사)와 공동 추진한다.
총 480억원을 투입해 약 8757㎡(2700평) 부지에 110세대가 입주할 신축 아파트를 건설한다. 또 6m 도시계획도로와 주차장을 조성해 교통 여건도 개선한다.
내년부터 감정평가를 통해 토지를 보상하고 착공에 들어가 오는 2027년 하반기에 준공할 예정이다. 무주택 저소득층을 위한 영구·국민 임대와 청년을 위한 행복주택이다.
앞서 영천시는 지난 2020년 12월에 LH와 협약을 맺고 해당 사업을 추진했으나 지지부진했다. 이후 양 기관은 지난해 10월 규모와 임대유형을 변경하고 사업에 속도를 내기 시작했다.
국토부는 이번에 성내동 일원의 공공주택 지구 지정, 지구계획 및 주택건설 사업계획 등 통합 인허가에 대해 승인했다.
최기문 시장은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양질의 임대주택을 공급해 인구 유입과 지역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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