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AI 도입 효과… 인도 스마트폰 시장 매출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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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인도 스마트폰 시장에서 애플을 제치고 올해 3·4분기 매출 1위를 기록했다.
프리미엄·중저가에도 AI 효과 3일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올해 3·4분기 인도 스마트폰 시장에서 매출 점유율 22.8%를 기록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갤럭시 S 시리즈 판매 호조로 매출 점유율이 늘었다"면서 "삼성전자가 인도 스마트폰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한편 올해 3·4분기 인도 스마트폰의 매출 규모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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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삼성전자가 인도 스마트폰 시장에서 애플을 제치고 올해 3·4분기 매출 1위를 기록했다. 인공지능(AI) 전략이 먹혔다. 애플과 격전을 치르는데다 샤오미, 비보 등이 저가 공세로 나오는 상황에서 프리미엄 모델 뿐 아니라 중가형 모델인 갤럭시 A 시리즈까지 AI기능을 도입하면서 인도 소비자층을 확대했다는 평가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갤럭시 S 시리즈 판매 호조로 매출 점유율이 늘었다"면서 "삼성전자가 인도 스마트폰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특히 중저가 부문에서 더 높은 가격대의 제품이 판매되는 효과를 위해 갤럭시 A 시리즈에 갤럭시 인공지능(AI) 기능을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올해 3·4분기 인도 스마트폰의 매출 규모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 증가했다.
한 업계 관계자는 "삼성전자가 애플보다 한발 앞서 AI를 탑재한 상태에서 중저가 폰에도 AI기능을 넣은 것이 소비에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며 "향후 애플도 AI기능을 선보이고, 중국 제조업체들도 유사한 전략을 펼 가능성이 있어 앞으로 경쟁은 더 치열해질 것"이라고 전했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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