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농업용수 확보 위해 8년간 약 400억 원 투입

이상진 기자 2024. 11. 3.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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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가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고 있는 '농촌용수이용체계 재편사업 기본조사 대상지'에 선정됐다.

기존조사 대상지는 농촌용수가 부족한 제천시 봉양읍, 금성면, 산곡동, 명지동이다.

해당 사업은 농식품부 주관 사업으로 한국농어촌공사에서 시행하게 되며, 기본계획 수립 후 착수 지구 선정 시 8년간 약 400억 원의 국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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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가뭄 및 농업용수 해소로 안정적 영농기반 확보 기대
제천시청.

[제천]제천시가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고 있는 '농촌용수이용체계 재편사업 기본조사 대상지'에 선정됐다.

기존조사 대상지는 농촌용수가 부족한 제천시 봉양읍, 금성면, 산곡동, 명지동이다.

해당 사업은 농식품부 주관 사업으로 한국농어촌공사에서 시행하게 되며, 기본계획 수립 후 착수 지구 선정 시 8년간 약 400억 원의 국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수혜면적 227ha에 양수장 3개소 및 토출수조 2개소, 송수관로 13.7km, 용수관로 14.3km가 신설·조성되어 청풍호의 수원을 장평천까지 끌어올려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 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제천시는 계획 승인이 이루어져 본격적인 사업이 시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할 방침이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농식품부 및 한국농어촌공사 등 유관기관과 업무공유 및 긴밀한 체제 구축으로 농업생산기반 재편에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북 #제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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