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가조~서대구 간 시외버스 운행 재개

김인수 기자 2024. 11. 3.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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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창군은 지난 1일부터 거창~가조~서대구 시외버스 노선의 운행이 재개됐다고 3일 밝혔다.

구인모 군수는 "거창~가조~서대구 간 시외버스 운행 재개로 면민들이 대형 병원 이용할 때의 불편함 등이 해소돼서 기쁘다"며 "대구에서 출발하는 첫차를 통해 가조면 힐링랜드와 온천 등을 찾는 관광객의 발걸음이 늘어 지역 경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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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중단된 지 3년10개월만 운행

경남 거창군은 지난 1일부터 거창~가조~서대구 시외버스 노선의 운행이 재개됐다고 3일 밝혔다.

지난 1일부터 거창~가조~서대구 시외버스 노선의 운행이 재개됐다. 거창군 제공


거창~가조~서대구 노선은 2021년 코로나19 발생에 따른 탑승객 감소와 운송회사의 재정난으로 중단된 지 3년 10개월 만에 재개됐다.

이 노선은 일일 2회 왕복 운행한다. 거창 가조발 대구행은 오전 7시와 10시에, 대구발 가조행은 오전 8시와 오후 3시 20분에 출발한다. 가조면사무소 인근 CU편의점에서 매표하면 된다. 정류장은 CU편의점 앞에 위치한다.

구인모 군수는 “거창~가조~서대구 간 시외버스 운행 재개로 면민들이 대형 병원 이용할 때의 불편함 등이 해소돼서 기쁘다”며 “대구에서 출발하는 첫차를 통해 가조면 힐링랜드와 온천 등을 찾는 관광객의 발걸음이 늘어 지역 경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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