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영업사원 1호' 김태흠··· 해외시장 개척 두 팔 걷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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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영업사원 1호'를 자처한 김태흠 충남지사가 중국 최대 무역전시회를 찾아 충남 세일즈 활동을 펼쳤다.
3일 충남도에 따르면 김 지사가 중국 광둥성 광저우 캔톤페어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중국 수출입상품교역회장을 방문해 직접 도내 수출기업의 제품을 홍보해 바이어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김 지사가 방문한 교역회 첫날 도내 기업들은 170만 달러(약 23억 원) 상당의 계약 및 상담 실적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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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상품 최고" 직접 세일즈 활동
'충남 영업사원 1호'를 자처한 김태흠 충남지사가 중국 최대 무역전시회를 찾아 충남 세일즈 활동을 펼쳤다.
3일 충남도에 따르면 김 지사가 중국 광둥성 광저우 캔톤페어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중국 수출입상품교역회장을 방문해 직접 도내 수출기업의 제품을 홍보해 바이어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이 교역회는 1957년부터 열린 중국 최초, 최대 규모 수출입상품교역 행사다. 중국 상무부가 매년 봄과 가을 두 차례 개최한다. 이번 교역회는 220개 국 3만 여개 기업, 26만 명의 바이어가 참가한 가운데 지난달 31일부터 4일까지 닷새 일정으로 열리고 있다.
도는 행사장에 충남관을 마련하고 서천 김, 금산 인삼제품, 수산 가공품과 화장품 등 20개 기업 300여 개 품목을 선보이고, 상담 활동을 했다. 김 지사가 방문한 교역회 첫날 도내 기업들은 170만 달러(약 23억 원) 상당의 계약 및 상담 실적을 올렸다.
김 지사는 “‘물 들어올 때 노 젓는다’는 말처럼 한류 열기에 맞춰 일류 상품을 들고 해외시장을 개척하자”며 “시장을 넓히는 일에 두 팔을 걷어붙이고 앞장서겠다”고 했다.
한편 도는 해외 시장 개척 등 주요 수출입 국가 현지에 통상업무를 지원하기 위해 독일 등 5개국에 '충남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다. 연말까지 미국 LA와 중국 상해에 사무소를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윤형권 기자 yhknews@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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