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객만 9백명" 조세호 역대급 결혼식, 유재석도 난감했던 좌석 배치 [Oh!쎈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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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운함을 느낀 하객이 많아서 조세호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놀면 뭐하니?' 멤버들과 게스트 딘딘 등이 조세호 결혼식에 하객으로 초대된 이야기를 나눈 것이다.
이 가운데 유재석은 "조세호를 제가 가장 먼저 만날 거 같다. 참석한 분들 중에 약간의 서운함을 느낀 하객이 많아서 조세호에게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에 조세호가 직접 해명할 결혼식 하객 좌석 배치에 이목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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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연휘선 기자] "서운함을 느낀 하객이 많아서 조세호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놀면 뭐하니?'에서 조세호의 결혼식 청문회가 열릴 전망이다.
지난 2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약칭 놀뭐)'에서는 조세호의 결혼식이 언급됐다. '놀면 뭐하니?' 멤버들과 게스트 딘딘 등이 조세호 결혼식에 하객으로 초대된 이야기를 나눈 것이다.
먼저 주우재는 "'1박 2일' 팀은 결혼식 자리가 괜찮았다. 근데 이제 제 자리는 거의 밖이었다"라고 하소연했다. "문 바로 앞자리여서 인사하려고 200번은 일어났다 앉았다"라는 것.
이에 '1박 2일' 팀인 딘딘은 "양세찬 형이랑 양세형 형은 창고 앞이었다고 하더라"라고 거들었다. 특히 그는 "유재석 형 자리만 좋았다"라고 폭로했다.
유재석 또한 "저는 그냥 뒤에서 편하게 있고 싶었다"라며 앞자리에 배정된 하객석에 겸연쩍어 했다. 이에 하하는 "너희가 잘 모르는데 이건 친한 순이 아니라 재산 순"이라며 "많이 모아라"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조세호는 지난 달 20일, 미모의 비연예인 아내와 서울시 중구 장충동에 위치한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식은 양가 가족들과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한 비공개자리였음에도 불구하고 하객만 약 900명이 참석한 성대한 초호화 예식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이에 예식 이후 다양한 방송에서 조세호의 결혼식이 오르내리고 있는 상황. '놀면 뭐하니?'에서도 조세호의 결혼식에 초대받은 멤버들의 입을 통해 예식 현장이 오르내리는 모양새다.
이 가운데 유재석은 "조세호를 제가 가장 먼저 만날 거 같다. 참석한 분들 중에 약간의 서운함을 느낀 하객이 많아서 조세호에게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냈다. 그러면서도 그는 "다들 말은 이렇게 하는데도 바쁘신데도 결혼식에 참석해줬는데 그만큼 세호가 잘 산 것"이라고 감쌌다.
실제 '놀면 뭐하니?' 제작진은 다음주 예고편을 통해 조세호의 등장을 알렸다. 조세호는 '하객 차별 논란'이 쏟아지자 어쩔 줄 몰라 하면서도 이를 해명하는 듯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 밖에도 플리마켓에서 지갑을 닫은 이유에 대해 "이제는 혼자 사는 게 아니지 않나"라고 달라진 모습을 보여 기대감을 더했다. 이에 조세호가 직접 해명할 결혼식 하객 좌석 배치에 이목이 쏠린다.
/ monamie@osen.co.kr
[사진] OSEN DB, 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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