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엘 엠비드, 라커룸에서 기자와 다퉈...사무국은 조사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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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 주전 센터 조엘 엠비드가 기자와 다툼을 벌여 파장이 예상된다.
'ESPN'은 3일(한국시간) 엠비드가 멤피스 그리즐리스와 홈경기가 끝난 뒤 라커룸에서 한 기자와 다툼을 벌였다고 전했다.
이들이 묘사한 바에 따르면, 엠비드는 한 기자와 언쟁을 벌였으며 말싸움이 격화된 끝에 기자를 밀치기까지 했다.
자신의 아픈 곳을 건드린 것을 참지 못한 엠비드가 해당 기사를 작성한 기자와 직접 충돌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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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 주전 센터 조엘 엠비드가 기자와 다툼을 벌여 파장이 예상된다.
‘ESPN’은 3일(한국시간) 엠비드가 멤피스 그리즐리스와 홈경기가 끝난 뒤 라커룸에서 한 기자와 다툼을 벌였다고 전했다.
이들이 묘사한 바에 따르면, 엠비드는 한 기자와 언쟁을 벌였으며 말싸움이 격화된 끝에 기자를 밀치기까지 했다.
그런데 그 비난의 수위가 조금 높았다. 이 기사에서는 엠비드가 컨디셔닝을 제대로 하지 못해 시즌 출발이 늦어지고 있다고 지적하며 자동차 사고로 목숨을 잃은 엠비드의 동생과 엠비드의 아들을 언급했다.
자신의 아픈 곳을 건드린 것을 참지 못한 엠비드가 해당 기사를 작성한 기자와 직접 충돌한 것.
NBA 사무국은 이와 관련해 “우리는 식서스 라커룸에서 발생한 사고에 관한보고를 받았으며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엠비드와 폴 조지, 두 명의 주전급이 부상으로 빠진 필라델피아는 개막 후 1승 4패로 부진하다. 이날도 멤피스에 107-124로 졌다.
엠비드의 결장은 리그 사무국이 조사를 진행할 정도로 많은 논란을 낳았었다.
구단에서는 최초 부상 관리 차원에서 결장이라고 밝혔지만, 리그 사무국이 선수 참가 규정 위반 여부에 대한 조사를 진행한 뒤 무릎 부상으로 경기를 뛸 수 없는 상태라는 것이 뒤늦게 밝혀졌다.
세븐티식서스 구단은 선수에 대한 부상 정보를 제대로 공개하지 않은 것을 이유로 10만 달러의 벌금 징계를 받았다.
[피츠버그(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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