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부터 동호인까지…태백산배 바둑오픈 토너먼트 첫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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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산의 정기가 흐르는 강원도 태백시에서 2024 태백산배 바둑오픈 토너먼트가 첫 선을 보였다.
지난 2일 강원도 태백시 고원체육관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태백시 이상호 시장을 비롯해 태백시 세계바둑 성지화 사업추진단 이정혁 단장, 한국기원 양재호 한국기원 사무총장, 하근율 이사, 이상곤 한국기원 태백분원장, 김성래 6단 등이 참석해 대회 개막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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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 64명, 아마 48명 등 출전
한국기원 태백분원 개원식도 진행
지난 2일 강원도 태백시 고원체육관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태백시 이상호 시장을 비롯해 태백시 세계바둑 성지화 사업추진단 이정혁 단장, 한국기원 양재호 한국기원 사무총장, 하근율 이사, 이상곤 한국기원 태백분원장, 김성래 6단 등이 참석해 대회 개막을 축하했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프로선수들 뿐만 아니라 동호인들까지 모이니 태백시가 꽉 차는 것 같다. 한국 바둑을 전세계에 알리는데 힘써주시는 양재호 사무총장님, 내년 1월 열리는 세계바둑콩글레스 조직위원장을 맡아주신 하근율 이사님께 감사드린다”면서 “이번 대회에 참가하신 선수 여러분들께서 태백에서 멋진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는 인사말을 전했다.
이어 하근율 한국기원 이사는 “이런 큰 대회를 만들어주신 이상호 태백시장님께 감사드린다. 앞으로 태백시와 바둑이 함께 할 수 있도록 시장님과 발맞춰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프로ㆍ아마오픈 부문과 아마추어 동호인 부문으로 나눠 열린다.
프로ㆍ아마오픈 부문은 한국기원 소속 프로기사 64명과 아마선수 48명이 출전해 2일 예선 1회전과 2회전을 치렀고, 3일에는 예선 3회전과 결승, 본선 8강이 차례로 열린다. 4일에는 장소를 한국기원 태백분원으로 옮겨 4강과 결승을 통해 대회 첫 우승자를 가린다.
한편 오전에는 이상호 태백시장과 양재호 한국기원 사무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태백시 천제단길 168에 자리잡은 한국기원 태백분원 개원식이 열렸다.
태백시와 태백시의회가 후원하고 한국기원이 주최하며, 강원도바둑협회ㆍ태백시바둑협회ㆍ태백산 세계바둑 성지화 사업추진단ㆍ강원일보사가 협력한 2024 태백산배 바둑오픈 토너먼트의 우승 상금은 1000만 원, 준우승 상금은 500만 원이다. 제한시간은 시간누적방식으로 각자 10분에 추가시간 15초가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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