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이미지 제고를 위한 다양한 노력

정명영 기자 2024. 11. 3.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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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태안군이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이미지 제고를 위해 관내 반려인과 관련 사업주의 역량 강화에 나선다.

군은 지난 10월 15일부터 31일까지 관내 반려인을 대상으로 '반려동물 문화교실'을 진행한 데 이어, 오는 11월 15일까지 반려동물 동반 숙박시설 및 전환 예정 사업주를 위한 컨설팅 지원 사업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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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5~31일 관내 반려인 70명 대상 '반려동물 문화교실' 운영
11월 15일까지 '반려동물 숙박시설 사업주 컨설팅'도 진행, 8일까지 신청·접수
10월 31일 태안읍 '엠플레이 파크'에서 진행된 '반려동물 문화교실' 모습

[태안]충남 태안군이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이미지 제고를 위해 관내 반려인과 관련 사업주의 역량 강화에 나선다.

군은 지난 10월 15일부터 31일까지 관내 반려인을 대상으로 '반려동물 문화교실'을 진행한 데 이어, 오는 11월 15일까지 반려동물 동반 숙박시설 및 전환 예정 사업주를 위한 컨설팅 지원 사업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반려동물 문화교실'은 반려동물의 행동 교정 교육을 통해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주 2회씩 총 6일간 태안읍 '엠플레이 파크'에서 반려인 70명을 대상으로 무료로 운영됐다. 이 과정에서는 반려동물 행동 수정 전문가가 초청되어 △눈 맞추기와 줄 핸들링 △'앉아', '이리와', '기다려' 등 매너 교육을 진행하고, 기초 영양 교육 및 간식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도 포함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10월 28일부터 11월 15일까지 진행되는 '반려동물 동반 숙박시설 컨설팅'은 관내 숙박시설의 서비스 질을 높이고 관광 수용 태세를 개선하여 경쟁력 있는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이 컨설팅은 관내 반려동물 동반 및 전환 예정 사업주 50여 명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되며, '반려동물 친화적 숙박시설 조성 방안' 및 '반려동물 동반 관광객 응대 방법'에 대한 내용을 포함한다. 군은 유선 상담과 전문 컨설턴트의 개별 현장 방문 등을 통해 명확한 개선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컨설팅 지원 사업에 참여하고 싶은 사업주는 11월 8일까지 군 관광진흥과(041-670-2691)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로서 전국의 반려인들을 맞이할 수 있는 여건 조성이 필요하다고 보고 이번 문화교실 및 컨설팅을 진행하게 됐다"며, "태안군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앞으로도 주민 및 사업주를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 및 홍보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충남 #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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