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미술관, 제25회 이인성미술상에 허윤희 작가 선정

정창오 기자 2024. 11. 3. 12:5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구미술관은 '제25회 이인성미술상' 수상자로 서양화가 허윤희(여·56) 작가를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이인성미술상은 한국 근대미술사에 업적을 남긴 대구 출신 서양화가 이인성(1912-1950)을 기리고 한국미술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대구시가 제정한 상이다.

대구미술관은 현대미술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추천위원 회의를 거쳐 최종 5명의 수상 후보자를 선정하고 심사위원 회의 심사를 통해 허 작가를 최종 수상자로 선정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구=뉴시스] ‘제25회 이인성미술상’ 수상자로 선정된 서양화가 허윤희(여·56) 작가(사진=대구미술관 제공) 2024.11.0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정창오 기자 = 대구미술관은 ‘제25회 이인성미술상’ 수상자로 서양화가 허윤희(여·56) 작가를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이인성미술상은 한국 근대미술사에 업적을 남긴 대구 출신 서양화가 이인성(1912-1950)을 기리고 한국미술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대구시가 제정한 상이다.

대구미술관은 현대미술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추천위원 회의를 거쳐 최종 5명의 수상 후보자를 선정하고 심사위원 회의 심사를 통해 허 작가를 최종 수상자로 선정했다.

1968년 부산에서 태어난 허 작가는 이화여자대학교 서양화과를 졸업하고 독일 브레멘예술대학교 회화과 석사와 순수미술학과 마이스터슐러(Meisterschuler)를 취득했다.

1993년 첫 개인전 이후 현재까지 꾸준히 작품을 발표하며 국립현대미술관, 수원시립미술관, 서울대 미술관 등 국내외 주요 미술관과 갤러리 단체전에도 참여해 왔다.

허 작가는 수상소감에서 “아직 하고 싶은 작업이 많이 있습니다. 앞으로 제게 남은 시간을 예술에 온전히 쏟으려 합니다. 좋은 작업으로 내년 11월, 이곳에서 다시 뵙겠습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co@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