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 경북북부보훈지청, 11월의 현충시설로 영양 '사부령 순국지사 합동 기념비'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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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양군은 국가보훈부 경북북부보훈지청이 오는 17일 순국선열의 날을 맞아 11월의 현충시설로 영양 '사부령 순국지사 합동 기념비'를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사부령 순국지사 합동 기념비는 영양군 입암면 연당리 사부령 전투에 참전해 순국한 애국지사 12명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기 위한 독립운동 현충시설이다.
국가보훈부는 이 비를 2003년 12월 현충시설로 지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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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영양)=김병진 기자]경북 영양군은 국가보훈부 경북북부보훈지청이 오는 17일 순국선열의 날을 맞아 11월의 현충시설로 영양 '사부령 순국지사 합동 기념비'를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사부령 순국지사 합동 기념비는 영양군 입암면 연당리 사부령 전투에 참전해 순국한 애국지사 12명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기 위한 독립운동 현충시설이다.
명성황후 시해 사건이 벌어진 다음 해인 1896년 6월 22일 김도현 의진에서 활동하던 정성첨, 김상조 등은 일본군이 진보 쪽에서 북상한다는 소식을 듣고 이를 막기 위해 의병 30명을 이끌고 사부령(思夫嶺) 고개로 이동해고 일본군과 전투를 전개했다.
이 전투에서 정섬첨이 이끄는 의병은 화기의 열세로 인해 패전해 정성첨, 김상조 등 12명의 의병이 전사했다.
국가보훈부는 이 비를 2003년 12월 현충시설로 지정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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