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대통령 지지율 10%대 엄중히 받아들여…의견 모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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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는 최근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10%대에 진입한 것에 대해 "무겁고 엄중하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민주당이 오는 14일 본회의에서 김건희 여사 특검법 처리를 추진하는 것에 대해, 반대 당론 추진 여부에 대해서는 "당론은 의원들 총의로 정해야 한다"면서도 "민주당의 특검법은 반헌법적이고 삼권 분립에 위배되므로 반드시 저지되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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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는 최근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10%대에 진입한 것에 대해 “무겁고 엄중하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추 원내대표는 오늘(3일)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당 대표 중심으로 의원들의 의견을 모아서 반전시킬 수 있는 방안을 깊고 폭 넓게 고민하겠다”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한 의원총회 개최 여부에 대해서는 “의원총회 전에 여러 형태의 간담회를 갖고 적절한 시점에 날짜를 잡을 것”이라면서, 개최 시기에 대해서는 확정하지 않았습니다.
명태균 씨의 녹취 공개에 대한 당무 감사를 할 것이냐는 질문에는 “여러가지 수사가 이뤄지지 않겠나”라면서 “당무감사 해야 할 상황인지는 모르겠다”고 말했습니다.
민주당의 녹취 추가 공개 예고를 놓고 당 차원의 선제적 조치를 할 것이냐는 질문에는 “(민주당은) 40부작 드라마도 아니고 흥행을 겨냥해서 할 부분은 아니”라면서 “있는대로 빨리 공개하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수습할 게 있으면 수습해 나가고 민생과 안보, 미래를 위해 국회가 돌아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추 원내대표는 어제(2일) 서울 도심에서 개최된 민주당의 집회에 대해선 “이재명 대표의 1심 선고가 다가오자 당 대표 방탄에 당력을 쏟아붓는 것이 애처롭다”면서 “가히 더불어방탄당 답다”고 꼬집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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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은 기자 (paz@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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