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우시스테크, 소프트웨어 정의 건설 기계 지원 신제품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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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장비·산업차량 전장 기술 선도 기업 경우시스테크(대표 장용준)는 최근 한국국제건설기계전(CONEX KOREA 2024)에 참가해 차세대 전장 솔루션 KLION을 선보였다고 3일 밝혔다.
KLION 프로젝트는 국내 건설기계 및 산업차량 뿐만 아니라 해외의 중장비에도 적용이 가능하도록 개발한 솔루션으로, 앞으로 SDoV 구현을 위해 디지털 클러스터를 포함하여 비전 시스템, 스마트키 시스템 등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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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장비·산업차량 전장 기술 선도 기업 경우시스테크(대표 장용준)는 최근 한국국제건설기계전(CONEX KOREA 2024)에 참가해 차세대 전장 솔루션 KLION을 선보였다고 3일 밝혔다.
경우시스테크는 1999년 설립 이후 국내 최초로 건설장비 및 산업차량용 디지털 클러스터를 개발했으며, 유압 제어장치, 출입 시동장치, Vision AI 기반의 영상 안전 시스템 등 다양한 전장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특히 내구성과 신뢰성이 핵심인 건설장비 분야에서 높은 품질을 인정받아 국내 주요 건설기계 제조사들과 지속적인 파트너십을 유지하고 있다.
회사는 건설장비 및 산업 차량 전장 시스템의 개발 역량과 시장 도메인 지식을 바탕으로 소프트웨어 정의 건설기계(Software Defined Off-highway Vehicle, SDoV) 시대를 선도하기 위해 KLION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KLION은 소프트웨어, 커넥티비티 및 AI를 중심으로 SDoV 구현에 필요한 전장 솔루션을 제공하는 프로젝트로, 이번 전시회에서 첫 번째 제품군인 KLION 알파 시리즈 클러스터와 제타 시리즈 클러스터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디지털 클러스터는 차량 데이터의 통합 허브로, 향후 SDoV 아키텍처로 진화하는 과정에서 데이터 게이트웨이 역할을 수행할 중요한 장치로 기대된다.
AI 커넥티드 KLION 알파 시리즈 클러스터는 카메라 등 다양한 센서와의 통합을 통해 작업 환경을 보다 포괄적으로 인식할 수 있으며, 수집된 데이터를 AI로 분석해 효율적인 의사 결정을 지원한다. 또한, 연결성(Connectivity)을 통해 차량 운용의 효율성을 높이고, 유지보수 주기 최적화를 통해 운영 비용 절감에 기여한다. 이와 함께 클라우드 연결을 통해 서버에서 데이터를 수집 · 분석할 수 있으며, 장비 상태 모니터링과 원격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OTA(Over-The-Air) 등의 기능을 통해 장비를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하고 사용 편의성을 극대화한다.
KLION 제타 시리즈 클러스터는 Qt for MCUs를 적용해 개발 기간을 단축하고, 고객사의 요구 사항을 최적화된 방식으로 반영할 수 있도록 설계한 제품군이다. 디스플레이 사이즈, UI, 커스텀 버튼 등을 차량의 특성과 사용 환경에 맞춰 최적화할 수 있는 커스터마이징 서비스를 제공해 짧은 시간 안에 제품을 시장에 출시할 수 있다.
KLION 프로젝트는 국내 건설기계 및 산업차량 뿐만 아니라 해외의 중장비에도 적용이 가능하도록 개발한 솔루션으로, 앞으로 SDoV 구현을 위해 디지털 클러스터를 포함하여 비전 시스템, 스마트키 시스템 등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임중권 기자 lim9181@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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