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장애청소년과 IT 축제의 장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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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와 글로벌장애청소년 IT챌린지 조직위원회는 오는 4일부터 8일까지 필리핀 마닐라에서 전세계 16개국 장애청소년 100여 명이 모여 정보통신기술(IT) 실력을 겨루는 축제의 장을 연다고 3일 밝혔다.
글로벌장애청소년 IT챌린지는 장애 청소년들의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정보 활용 능력을 높여 취업, 진학 등 사회진출을 돕고자 2011년부터 진행해 온 대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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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구무서 기자 = 보건복지부와 글로벌장애청소년 IT챌린지 조직위원회는 오는 4일부터 8일까지 필리핀 마닐라에서 전세계 16개국 장애청소년 100여 명이 모여 정보통신기술(IT) 실력을 겨루는 축제의 장을 연다고 3일 밝혔다.
글로벌장애청소년 IT챌린지는 장애 청소년들의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정보 활용 능력을 높여 취업, 진학 등 사회진출을 돕고자 2011년부터 진행해 온 대회다.
이 대회는 지금까지 13년간 총 40개국에서 5000여 명의 장애청소년이 참여했으며, 올해에는 한국, 필리핀 등 아시아뿐만 아니라 중동 지역과 케냐 등 북아프리카 지역으로 참여국이 확대돼 세계 유일의 장애청소년 국제대회로 자리잡았다.
이번 대회에는 16개국에서 100여 명이 참가해 6개 종목에서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아울러 대회 기간동안 장애 통계와 정보통신기술(ICT) 등을 주제로한 혁신과 통합 포럼이 동시에 진행되며, 복지부는 이 포럼에서 무인정보단말기(키오스크) 및 모바일앱 이용에 있어서의 장애인 접근권 향상에 대해 발표한다.
이스란 복지부 사회복지정책실장은 "장애청소년들이 디지털 정보화 시대의 향유자이자 공헌자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정부가 앞장서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nowes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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