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플스타 파묘에 선수 친 유비빔? 불법 영업 자백, 방송계도 손절

하지원 2024. 11. 3.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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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흑백요리사'에 출연했던 비빔대왕 유비빔의 불법영업 논란에 방송가에도 불똥이 튀었다.

유비빔은 구청에 신고하지 않고 불법영업을 한 혐의(식품영업법 위반)로 여러 차례 벌금형을 선고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네티즌들은 유비빔의 상습적 불법 영업과 이를 숨기고 방송 출연을 지속한 것에 대해 비판했다.

최근 '흑백요리사'에 출연해 인기를 모은 트리플스타(본명 강승원)의 사생활 논란이 불거진데 이어 유비빔 논란까지 연달아 터지며 네티즌들은 큰 실망감을 내비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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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트리플스타(강승원) 유비빔/뉴스엔DB, SBS ‘와! 진짜? 세상에 이런일이’ 캡처

[뉴스엔 하지원 기자]

넷플릭스 '흑백요리사'에 출연했던 비빔대왕 유비빔의 불법영업 논란에 방송가에도 불똥이 튀었다.

유비빔은 11월 1일 소셜 계정에 "죄송스러운 마음으로 지난날 저의 잘못을 고백하고자 합니다"라며 지난 2003년부터 허가가 나지 않은 곳에서 음식점을 운영하다 구속돼 집행유예 판결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유비빔은 "떳떳하게 음식점을 운영하기 위해 각 공공기관 및 규제개혁위원회에 규제를 풀어 달라고 간절히 호소하고 매달렸지만 그 벽이 너무 높아 저의 뜻을 이루지 못했다"며 옛 비빔소리 공간을 무료개방하고 이전한 가게에서는 합법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유비빔은 구청에 신고하지 않고 불법영업을 한 혐의(식품영업법 위반)로 여러 차례 벌금형을 선고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네티즌들은 유비빔의 상습적 불법 영업과 이를 숨기고 방송 출연을 지속한 것에 대해 비판했다.

이로 인해 유비빔의 녹화를 마쳤던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측은 그의 촬영분 통편집을 논의하고 있다. 지난달 24일 방송된 SBS '와! 진짜? 세상에 이런일이'는 온라인 클립 영상 삭제와 다시보기 서비스 중단을 논의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유튜브 채널 'EA SPORTS FC 온라인'은 유비빔의 출연분을 편집해 재업로드했다. 채널 측은 "일부 출연진 관련 이슈로 인해 콘텐츠 일부분을 업로드 이후 편집하게 되었다. 시청자분들의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고 설명을 덧붙였다.

최근 ‘흑백요리사’에 출연해 인기를 모은 트리플스타(본명 강승원)의 사생활 논란이 불거진데 이어 유비빔 논란까지 연달아 터지며 네티즌들은 큰 실망감을 내비치고 있다.

뉴스엔 하지원 oni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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