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도 ‘출렁’…경기 출렁다리, 스카이워크 32개 중 28개 ‘미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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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가을 행락철을 맞아 도내 출렁다리 29곳과 스카이워크 3곳 등 32곳을 전수 점검한 결과, 출렁다리 28곳에서 80건의 안전 조처 미흡 사항을 지적했다고 3일 밝혔다.
도는 "2024년 하반기 출렁다리 및 스카이워크 안전점검은 지난 10월15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됐다"며 "이번 점검은 안양시 등 12개 시·군에 있는 전체 출렁다리와 스카이워크에 대해 안전관리 실태를 확인하고 안전사고 위험요인을 사전에 해소하기 위해 실시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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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가을 행락철을 맞아 도내 출렁다리 29곳과 스카이워크 3곳 등 32곳을 전수 점검한 결과, 출렁다리 28곳에서 80건의 안전 조처 미흡 사항을 지적했다고 3일 밝혔다.
도는 “2024년 하반기 출렁다리 및 스카이워크 안전점검은 지난 10월15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됐다”며 “이번 점검은 안양시 등 12개 시·군에 있는 전체 출렁다리와 스카이워크에 대해 안전관리 실태를 확인하고 안전사고 위험요인을 사전에 해소하기 위해 실시됐다”고 설명했다.
지적 사항은 △주케이블 인장력 소실 △행어 와이어로프 체결 상태 불량 △출렁다리 출입 통제 기준 변경(최대풍속 25→20㎧)사항 안내표지판 미반영 △인명 구조 장비 미설치 등이다.
도는 해당 시·군에 지적 사항을 통보해 시정 조처할 계획이다. 아울러 상반기 안전 점검에서 지적한 내용 중 보수·보강이 늦어지고 있는 사안에 대해서도 신속히 조처할 수 있게 관리할 방침이다.
김영길 경기도 안전특별점검단장은 ”도민들이 안전하게 출렁다리와 스카이워크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해마다 정기점검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김기성 기자 player009@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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