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골프 송민혁, 올해 첫 루키 우승에 성큼 [KPGA 동아회원권그룹오픈]

강명주 기자 2024. 11. 3.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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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31일부터 11월 3일까지 나흘 동안 전북 장수군 장수골프리조트(파71)에서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동아회원권그룹 오픈(총상금은 7억원)이 펼쳐지고 있다.

올해 KPGA 투어에 데뷔한 송민혁은 셋째 날 5타를 줄여 공동 1위(합계 15언더파)에 올랐다.

그러면서 송민혁은 "우승 스코어는 21언더파 정도 생각한다. 21언더파 정도는 만들어내야 연장전 또는 우승을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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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동아회원권그룹 오픈 우승 경쟁에 가세한 루키 송민혁 프로가 3라운드에서 경기하는 모습이다. 사진제공=KPGA

 



 



[골프한국 강명주 기자] 10월 31일부터 11월 3일까지 나흘 동안 전북 장수군 장수골프리조트(파71)에서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동아회원권그룹 오픈(총상금은 7억원)이 펼쳐지고 있다.



 



올해 KPGA 투어에 데뷔한 송민혁은 셋째 날 5타를 줄여 공동 1위(합계 15언더파)에 올랐다. 



 



2024시즌 루키 첫 우승에 도전하는 송민혁은 3라운드 경기 후 인터뷰에서 "다행히 샷이 무난했다. 퍼트도 괜찮았다"고 말문을 열면서 "후반에 타수를 더 줄일 기회가 있었는데 살리지 못해 아쉽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송민혁은 "선배 선수들인 이동민, 김민준 선수와 함께 경기했는데 많은 것을 배웠다. 특히 이동민 선수의 웨지샷은 최고였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3라운드 16번홀(파5) 티샷이 카트 도로를 맞고 무려 396.39야드나 가서 2온에 성공한 송민혁은 파로 아쉽게 홀아웃했다.



 



이에 대해 송민혁은 "공이 그린 위에 떨어진 지점에서 핀까지 오르막, 내리막 경사가 차례로 있었다. 오르막과 내리막 경사가 비슷한 줄 알았는데 오르막 경사가 더 심했다. 경사를 잘못 읽었다"고 설명했다.



 



최종라운드에서 첫 승을 거두면 명출상(신인상) 포인트 역전까지도 가능한 송민혁은 "여유 있는 타수 차로 우승하고 싶다"는 바람을 밝혔다. 



 



그러면서 송민혁은 "우승 스코어는 21언더파 정도 생각한다. 21언더파 정도는 만들어내야 연장전 또는 우승을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예상했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ghk@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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