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 LET 사우디 대회 우승…템벌리니, 대상+신인상 석권

김경현 기자 2024. 11. 3.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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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리 헐(잉글랜드)이 레이디스 유러피언투어(LET) 아람코 팀시리즈 사우디아라비아 대회(총상금 50만 달러) 우승 축포를 쐈다.

헐은 2일(현지시각)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의 리야드 골프클럽(파72·6760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3라운드에서 6언더파 66타를 쳤다.

최종 합계 18언더파 198타를 적어낸 헐은 2위 니콜 브로크(덴마크·15언더파 201타)를 3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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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리 헐 / 사진=LET SNS 캡쳐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찰리 헐(잉글랜드)이 레이디스 유러피언투어(LET) 아람코 팀시리즈 사우디아라비아 대회(총상금 50만 달러) 우승 축포를 쐈다.

헐은 2일(현지시각)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의 리야드 골프클럽(파72·6760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3라운드에서 6언더파 66타를 쳤다.

최종 합계 18언더파 198타를 적어낸 헐은 2위 니콜 브로크(덴마크·15언더파 201타)를 3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2승을 거둔 헐은 LET에서 네 번째 기쁨을 얻었다.

한편 키아라 템벌리니(스위스)는 7위로 대회를 마쳤고, 시즌 최종전 스위스 대회 결과에 상관없이 대상 포인트 1위를 확정 지었다. 탬벌리니는 올해 3승을 챙겼고, 신인상까지 손에 넣은 상태다.

탬벌리니는 대상과 신인상을 석권한 역대 7번째 선수가 됐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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