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PSG 교체 투입…랑스에 1-0 승리로 리그1 무패 행진
최대영 2024. 11. 3.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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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축구 차세대 간판 이강인(22)이 후반 교체 투입된 파리 생제르맹(PSG)이 RC 랑스를 상대로 1-0 승리를 거두며 프랑스 리그1 개막 10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PSG는 2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4-2025 리그1 10라운드 홈 경기에서 우스만 뎀벨레의 선제 결승 골이 터진 후 리드를 지켜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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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축구 차세대 간판 이강인(22)이 후반 교체 투입된 파리 생제르맹(PSG)이 RC 랑스를 상대로 1-0 승리를 거두며 프랑스 리그1 개막 10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PSG는 2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4-2025 리그1 10라운드 홈 경기에서 우스만 뎀벨레의 선제 결승 골이 터진 후 리드를 지켜냈다.
경기는 킥오프 4분 만에 뎀벨레의 득점으로 시작되었고, PSG는 이후에도 경기의 주도권을 쥐고 공격을 이어갔다. 이강인은 지난달 27일 올랭피크 드 마르세유전에서 선발 출전해 78분을 소화한 뒤 이날은 벤치에서 시작했으나, 후반 16분 뎀벨레를 대신해 그라운드에 나섰다.
이강인은 주로 오른쪽 측면에서 활발하게 움직이며 팀의 공격에 힘을 보탰다. 후반 22분에는 기습적인 왼발 중거리슛으로 랑스의 골문을 위협했으나, 아쉽게도 슛은 빗나갔다. 이어 후반 32분에는 페널티지역에서 공을 잡고 슈팅과 패스를 고민하다가 누누 멘데스에게 기회를 양보했으나, 멘데스의 슛이 약해 아쉬운 장면이 연출되었다.
축구 통계 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이날 30분가량 뛰었던 이강인에게 6.19의 무난한 평점을 부여했다. PSG는 1-0으로 앞선 채 후반을 맞이하며 우즈베키스탄 출신의 2004년생 풀백 압두코디르 후사노프가 후반 14분 태클로 하키미를 저지한 뒤 레드카드를 받으면서 수적으로도 우위를 점하게 되었다.
경기 내내 PSG는 69%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우세한 경기를 펼쳤고, 슈팅 수에서도 18-13, 유효 슈팅 수에서도 8-2로 크게 앞섰다. 이러한 압도적인 경기력 덕분에 PSG는 개막 후 10경기에서 8승 2무를 기록하며 승점 26으로 리그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2위 AS 모나코(승점 20)와 3위 LOSC 릴(승점 18)과의 승점 차도 더욱 벌어졌다.
사진 = EPA, 로이터 / 연합뉴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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