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의 날' 기념행사..광화문광장서 마켓·상담 부스 등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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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오는 5일 '소상공인의 날'(매년 11월5일)을 맞아 광화문광장 육조마당 일대에서 '함께하는 소상공인, 활기찬 내일'을 주제로 기념행사를 연다고 3일 밝혔다.
시가 주최하고 서울시소기업소상공인연합회와 서울시소상공인연합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기념식과 함께 소상공인 제품 판매 부스, 소상공인 마켓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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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오는 5일 '소상공인의 날'(매년 11월5일)을 맞아 광화문광장 육조마당 일대에서 '함께하는 소상공인, 활기찬 내일'을 주제로 기념행사를 연다고 3일 밝혔다.
시가 주최하고 서울시소기업소상공인연합회와 서울시소상공인연합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기념식과 함께 소상공인 제품 판매 부스, 소상공인 마켓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
우선 이날 오후 4시 기념식에선 오세훈 서울시장이 올해의 △우수 소상공인 유공자에게 표창할 예정이며, △소원 풍등 날리기 △축하공연 등도 함께 진행된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광화문광장의 가도공간(육조마당~세종대왕 동상)에선 48개 소상공인 업체가 참여해 생활·잡화·패션·식품 등을 판매하는 '소상공인 마켓'이 열린다. 정책 홍보 부스와 시민 체험 부스도 운영되며, 이날 8000원 이상 구매 고객에겐 에코백(700개 한정)이 증정된다.
또 서울신용보증재단은 신용보증, 경영지원을 주제로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상담 부스'를 운영한다.
행사 현장에선 실시간 방송 판매(라이브 커머스) 형식의 이벤트도 진행된다. 부스에 참여한 소상공인 업체의 제품을 경품으로 제공하는 '타임 이벤트'도 함께 열릴 예정이며, 기타 연주와 마술공연 등 볼거리도 제공한다.
행사 관련 자세한 내용은 행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송호재 서울시 민생노동국장은 "서울시는 소상공인이 판매 활로를 확보하고 안정적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 정책을 지속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현 기자 flow@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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