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먹는 물 '아리수' 안전 강화…'서울 워터 심포지엄' 개최

이설 기자 2024. 11. 3. 11:1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먹는 물' 관리 체계를 논의하는 장이 열린다.

서울물연구원은 4일 서울 중구 중림동 LW컨벤션 그랜드볼룸 홀에서 '서울시의 먹는 물 유해 물질 관리체계 개선방안'을 주제로 2024 서울워터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에서 서울물연구원, 국립환경과학원, 케이워터, 학계 등 관련 전문가 6명은 먹는물 신종유해 물질 관리체계와 위해도 평가에 대해 발표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4일 '먹는 물 유해물질 관리 체계 개선' 주제로 열려
2024 서울워터 심포지엄.

(서울=뉴스1) 이설 기자 = '먹는 물' 관리 체계를 논의하는 장이 열린다.

서울물연구원은 4일 서울 중구 중림동 LW컨벤션 그랜드볼룸 홀에서 '서울시의 먹는 물 유해 물질 관리체계 개선방안'을 주제로 2024 서울워터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서울워터 심포지엄은 서울아리수본부 산하 먹는 물 전문연구기관인 서울물연구원이 1991년부터 상수도 관련 신기술 소개 및 현안 과제 해결을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사단법인 환경독성보건학회와 함께 '서울워터 심포지엄'을 공동으로 개최해 먹는 물의 안전관리에 대한 심도 있는 발표와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심포지엄에서 서울물연구원, 국립환경과학원, 케이워터, 학계 등 관련 전문가 6명은 먹는물 신종유해 물질 관리체계와 위해도 평가에 대해 발표한다. 이후 '서울시 먹는물의 유해 물질 관리체계 개선’을 주제로 전문가 토론회가 진행된다.

1부는 최인철 국립환경과학원 연구관의 '국내 먹는 물 신종유해 물질 관리체계 및 정책 방향'에 대한 발표를 시작으로, 전준호 창원대학교 교수의 '국외 먹는물 신종유해물질 관리체계 및 사례', 장도일 서울물연구원 연구사의 '서울시 먹는물 유해물질 관리현황 및 향후 계획' 발표가 이어진다.

2부는 양지연 연세대학교 교수가 '위해도 평가방법론의 이해와 최신 동향'을, 이선홍 케이워터 박사가 'K-water 위해성 평가 연구 및 실제 적용 사례'를, 마지막으로 정재성 서울시립대학교 교수가 '차세대 위해도 평가방법 및 사례'를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윤희천 서울물연구원장은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먹는물의 신종 유해물질 관리 방안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아리수가 시민들이 믿고 마시는 물이 될 수 있도록 안전관리 체계를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sseol@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