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현, 쿠바 감독도 감탄한 불펜의 핵심…연투 준비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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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에 출격을 준비 중인 한국 야구대표팀의 가장 강력한 무기는 바로 '막강 불펜진'이다.
그 중에서도 박영현(21·kt wiz)은 팀의 불펜을 이끌고 있는 핵심 선수로, 최근 평가전에서 그의 뛰어난 활약이 주목받고 있다.
류중일 한국 대표팀 감독은 "박영현이 불펜투구와 평가전에서 좋은 공을 던졌다"며 그의 기량을 높이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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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중일 한국 대표팀 감독은 "박영현이 불펜투구와 평가전에서 좋은 공을 던졌다"며 그의 기량을 높이 평가했다. 특히 아르만도 존슨 쿠바 감독도 1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1차 평가전에서 한국이 2-0으로 승리한 뒤 "9회에 올라온 박영현이 눈에 띄었다. 직구 구속과 변화구의 수준이 놀라웠다"고 감탄을 표했다.
경기 중 박영현이 공을 던질 때마다 팬들의 함성이 쏟아졌지만, 그는 "집중해서인지 관중석에서 나오는 소리는 잘 들리지 않았다"며 "포수 미트 소리가 크게 들렸다. 내 공에 힘이 있다는 걸 증명하는 소리라고 생각했다. 기분 좋았다"고 회상했다.
박영현은 "언제 등판해도 자신 있게 던지겠다. 남은 기간 준비 잘하고, 완벽한 투구를 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우리 불펜진이 워낙 좋아서 짐을 나눌 수 있다. 연투와 멀티 이닝 모두 준비하고 있다. 문제없다"고 다부지게 말했다.
사진 = 연합뉴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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