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환 성매매 아니라면?” 두둔한 이홍기 “세상이 억까” 또 작심발언

하지원 2024. 11. 3.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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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환 옹호 논란을 일으켰던 이홍기가 2인조로 선 FT아일랜드 무대에서 심경을 전했다.

이번 무대는 논란에 휩싸인 최민환 활동 잠정 중단 후 2인조로 처음 선 무대였다.

한편, 소속사 FNC 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달 29일 "FTISLAND의 향후 활동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한 결과, 잠정적으로 2인 체제(이홍기, 이재진)로 활동을 이어나가기로 했다"라며 최민환의 활동 중단을 공식적으로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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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기 소셜 계정 캡처

[뉴스엔 하지원 기자]

최민환 옹호 논란을 일으켰던 이홍기가 2인조로 선 FT아일랜드 무대에서 심경을 전했다.

FT아일랜드는 11월 2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에서 열린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24’ 무대에 섰다. 이번 무대는 논란에 휩싸인 최민환 활동 잠정 중단 후 2인조로 처음 선 무대였다.

이홍기는 무대 중간 "너무 우울했다. 세상이 억까하는 기분이었는데 감사하다. 죽을 때까지 음악하겠다. 감사하다. 내년에 또 만나자"고 말했다.

공연 후 이홍기는 소셜 계정에 "너무 즐거웠고 행복했다. 덕분에 많은 힘이 됐고, 뭔지 모를 위로가 됐다. 죽을 때까지 노래하겠다"고 적었다.

앞서 최민환 전 부인 율희는 최민환과 이혼 사유 중 하나가 그의 유흥업소 출입 문제라고 폭로해 파문이 일었다. 이후 최민환의 성매매 의혹 등 비판 목소리가 거세지자 이홍기는 “성매매가 아니고 성매매업소가 아니라면? 지금 하는 말 책임질 수 있어?"라며 최민환을 옹호하는 듯한 발언을 했다가 '경솔하다'는 지적을 받은 바 있다.

한편, 소속사 FNC 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달 29일 “FTISLAND의 향후 활동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한 결과, 잠정적으로 2인 체제(이홍기, 이재진)로 활동을 이어나가기로 했다”라며 최민환의 활동 중단을 공식적으로 알렸다.

뉴스엔 하지원 oni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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