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성형 AI 도입으로 잠재 영업익상승폭 가장 높은 분야는 'SW'·'고급 소비재'·'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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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성형 인공지능(AI) 도입으로 소프트웨어(SW), 고급 소비재, 엔터테인먼트 산업에서 잠재적 영업이익률 상승폭이 가장 높을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삼일PwC는 최근 발표한 '산업별 생성형 AI 도입 전략 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생성형 AI 도입은 산업 전반에 걸쳐 잠재적 영업이익률을 높일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애초에 영업이익률이 크지 않은 분야이기 때문에 생성형 AI 도입 효과 체감도는 클 것으로 예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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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성형 인공지능(AI) 도입으로 소프트웨어(SW), 고급 소비재, 엔터테인먼트 산업에서 잠재적 영업이익률 상승폭이 가장 높을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삼일PwC는 최근 발표한 '산업별 생성형 AI 도입 전략 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생성형 AI 도입은 산업 전반에 걸쳐 잠재적 영업이익률을 높일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SW, 고급 소비재,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잠재적 영업이익률 상승폭이 가장 높을 것으로 분석됐다. 각 산업의 잠재적 영업이익률 상승 정도는 각각 19.4%포인트(P), 14.5%P, 14.4%P였다.
생성형AI는 SW 개발 및 오류 점검 자동화, 유지관리 및 업데이트 효율화 등을 통해 인건비를 낮춤으로써 SW 분야 영업이익률을 높일 수 있다.
보고서는 생성형 AI가 △고도로 개인화된 맞춤형 광고 △고객 경험 △제품 디자인 창출 능력이 뛰어나다고 분석했다.
구찌와 같은 명품 브랜드는 이미 새로운 제품 디자인 제작에 생성형 AI를 사용하고 있으며, 몽클레어 발렌티노 등 브랜드들은 광고 캠페인 이미지를 개선하는 데 생성형 AI를 활용하고 있다.
'운송 및 물류' 산업은 재적 영업이익률 상승폭이 1.8%P로 예상된다. 하지만 애초에 영업이익률이 크지 않은 분야이기 때문에 생성형 AI 도입 효과 체감도는 클 것으로 예측됐다. 이 산업에서 생성형 AI 사용 사례는 '아웃바운드 물류 경로 최적화', '실시간 가격 최적화', '백오피스의 자동화된 재무 보고' 등 다양하다.
보고서는 다만 “이러한 단기적 이점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감소할 가능성이 높다”며 “시장의 모든 기업이 생성형 AI 기술을 채택하고 고객의 기대 수준이 높아짐에 따라 사용 사례는 점차 표준화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기업들은 기술 통합을 통해 새로운 운영 모델로 전환하고, 혁신적 애플리케이션(앱)으로 새로운 시장에 진입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현대인 기자 modernma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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