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정보 표준화 논의"…4~8일 킨텍스서 '제130차 OGC 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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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공간정보 분야 국제표준기구인 '국제공간정보표준화'(OGC) 제130차 총회를 4∼8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OGC는 민간분야 공간정보 기술 표준을 정하는 비영리 국제연합기구로, 세계 민간기업과 정부기관, 연구소 등 500여개 기관이 참여해 국제표준화기구(ISO)와 국제 표준을 제정하는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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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권혜진 기자 = 국토교통부는 공간정보 분야 국제표준기구인 '국제공간정보표준화'(OGC) 제130차 총회를 4∼8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OGC는 민간분야 공간정보 기술 표준을 정하는 비영리 국제연합기구로, 세계 민간기업과 정부기관, 연구소 등 500여개 기관이 참여해 국제표준화기구(ISO)와 국제 표준을 제정하는 역할을 한다.
'공간정보를 위한 인공지능(AI)'을 주제로 열리는 올해 총회에는 30여개국 300여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해 AI와 연계한 공간정보 표준화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한국인 최초로 ISO 회장으로 취임한 조성환 현대모비스 회장의 초청강연과 자율주행, 디지털전환(DT) 등 국내외 최신 공간정보 기술 표준화와 실증사례 발표 등도 진행된다.
세부 세션에선 메타버스, 기후복원, 디지털 트윈, 모빌리티, 응급 재난관리 등과 관련된 공간정보 표준화 방안을 국내 공간정보 산업계 전문가와 논의하는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총회를 통해 국가 공간정보 표준사업의 성과를 전파하고, 산업계 표준 적용 중요성 인식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건수 국토부 국토정보정책관은 "이번 총회를 계기로 한국의 공간정보 기술을 세계에 알리고, 국제표준에 대한 관심과 역량을 한층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luci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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