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 프리뷰] 한국가스공사-SK, 더 튼튼한 강철방패는?

손동환 2024. 11. 3. 11: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수비를 잘하는 두 팀이 만났다.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2024~2025시즌 하위권 후보로 평가 받았다.

서울 SK는 2024~2025시즌 상위권 후보로 평가 받았다.

한국가스공사와 같은 위치에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수비를 잘하는 두 팀이 만났다.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2024~2025시즌 하위권 후보로 평가 받았다. 정관장과 비슷한 위치에 놓였다. 그러나 개막전을 패배한 후, 4연승을 질주했다. 그리고 안방에서 5연승을 노린다.

서울 SK는 2024~2025시즌 상위권 후보로 평가 받았다. 예상과 다르지 않은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 4승 1패. 한국가스공사와 같은 위치에 있다.
 

# 한국가스공사와 SK의 2023~2024시즌 상대 전적은?

[한국가스공사-SK, 2023~2024 맞대결 결과] (한국가스공사가 앞)
1. 2023.10.29.(대구실내체육관) ; 96-94
2. 2023.11.16.(대구실내체육관) : 74-76
3. 2023.12.14.(대구실내체육관) : 69-81
4. 2024.01.22.(잠실학생체육관) : 88-75
5. 2024.02.15.(잠실학생체육관) : 79-66
6. 2024.03.21.(잠실학생체육관) : 67-82

 * 3승 3패 (상대 득실차 : SK 1점 우위)

한국가스공사는 2023~2024시즌 좋은 전력을 구축하지 못했다. 우선 1옵션 외국 선수였던 아이제아 힉스(204cm, F)를 개막하기도 전에 잃었다. 그 여파로 들쭉날쭉했다. 2023~2024시즌 마지막에 경기력을 회복했을 뿐, 플레이오프에 나서지 못했다.
SK는 2023~2024시즌에 ‘김선형-안영준-오세근-자밀 워니’로 이어지는 막강편대를 기대했다. 그러나 주전 라인업의 파괴력은 크지 않았다. 물론, SK는 플레이오프에 진출하기는 했지만, SK는 기대만큼의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했다.
한국가스공사와 SK의 위치는 상반됐다. 그렇지만 한국가스공사와 SK의 상대 전적은 거의 비슷했다. 앤드류 니콜슨(206cm, F)가 터지면 한국가스공사가 이겼고, 자밀 워니(199cm, C)의 힘이 나오면 SK가 이겼기 때문. 외국 선수의 상성 문제가 한국가스공사와 SK를 대등하게 만들었다.

# 더 강한 강철방패는?

[한국가스공사, 최근 3경기 결과]
1. 2024.10.26. vs 서울 삼성 (대구실내체육관) : 76-70 (승)
2. 2024.10.30. vs 안양 정관장 (안양 정관장 아레나) : 97-64 (승)
3. 2024.11.01. vs 부산 KCC (부산 사직실내체육관) : 80-58 (승)
[SK, 최근 3경기 결과]
1. 2024.10.25. vs 수원 KT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 : 75-77 (패)
2. 2024.10.27. vs 서울 삼성 (잠실실내체육관) : 76-73 (승)
3. 2024.11.01. vs 창원 LG (창원체육관) : 72-66 (승)


한국가스공사는 기대 이상의 성적을 거두고 있다. 앞선부터 강하게 수비하기 때문이다. 수비 지표가 그 증거다. 경기당 64.8실점을 기록하고 있고, 야투 허용률은 약 37.4%다. 2개 모두 10개 구단 중 1위다.
SK의 수비 지표는 한국가스공사보다 부족하다. 그러나 오재현(184cm, G)과 안영준(195cm, F), 최부경(200cm, F) 등 수비에 능한 선수가 많다. DEFRTG(100번의 수비 기회에서 기대할 수 있는 실점) 같은 경우, 한국가스공사에 이어 2위다(한국가스공사 : 86.1, SK : 91.6).
또, 몸싸움과 수비를 장려하는 판정이 한국가스공사와 SK의 수비전을 야기할 수 있다. 그렇게 되면, 두 팀 모두 진흙탕 싸움을 각오해야 한다. 많은 득점을 바랄 수 없다. 그렇기 때문에, 두 팀의 맞대결은 다른 경기보다 처절할 수 있다.

사진 제공 = KBL
사진 설명 = 위부터 강혁 한국가스공사 감독-전희철 SK 감독

Copyright ©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