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홀 노보기' 마다솜, 2타차 역전 우승 겨냥 [KLPGA 에쓰오일 챔피언십]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0월 31일부터 11월 3일까지 나흘 동안 제주도 엘리시안 제주 컨트리클럽(파72)에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에쓰오일(S-OIL) 챔피언십이 펼쳐지고 있다.
올해 두 번째 우승에 도전하는 마다솜은 2일 진행된 2라운드에서 5타를 줄여 단독 3위(합계 10언더파)에 올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골프한국 강명주 기자] 10월 31일부터 11월 3일까지 나흘 동안 제주도 엘리시안 제주 컨트리클럽(파72)에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에쓰오일(S-OIL) 챔피언십이 펼쳐지고 있다.
다만, 대회 이틀째 기상 악화로 인해 3라운드(54홀)로 축소됐고, 최종 3라운드는 3일에 진행된다.
올해 두 번째 우승에 도전하는 마다솜은 2일 진행된 2라운드에서 5타를 줄여 단독 3위(합계 10언더파)에 올랐다.
마다솜은 2라운드 경기 후 인터뷰에서 "예상했던 것보다 전반에 바람이 많이 불지 않아서 전반에서 많이 줄여야겠다고 생각했다"고 언급한 뒤 "최대한 그린에 올리고 퍼트를 붙이는 전략으로 갔고, 샷 감이 나쁘지 않아서 만족스러운 경기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마다솜은 "1라운드에선 샷보다 퍼트가 잘 맞아떨어졌고, 오늘은 샷이 굉장히 좋았다"고 덧붙였다.
엘리시안 제주 코스에 대해 마다솜은 "양잔디를 선호하는 편인데, 이 코스가 양잔디라서 아이언 거리감이 잘 맞는다. 요즘 티샷도 안정적이라 전보다 쉽게 플레이할 수 있는 것 같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그러면서 마다솜은 "1, 2라운드 목표가 노보기를 치는 것이었는데, 목표를 이루고 있다. 내일도 보기 없는 플레이를 하면서 찬스가 왔을 때 최대한 살리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마다솜은 "올해 목표였던 1승을 이뤄서 마음이 더 편해진 것 같다. 내일도 긴장은 하겠지만 재미있게 플레이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ghk@golfhankook.com
Copyright © 골프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제주도 폭우 영향 받은 KLPGA 에쓰오일 챔피언십 2R 순위는?…박현경·노승희·문정민·배소현·박
- '우승 향한' 임희정·김수지·마다솜, 에쓰오일 챔피언십 챔피언조 혈투 예고 [KLPGA] - 골프한국
- '역대급' KLPGA 투어, 올해 총상금 305억원…33개 대회 일정 발표
- 박인비, 긴 공백에도 세계랭킹 4위로 상승…박민지는 17위로 도약
- '세계랭킹 1위 향한' 고진영, 새해 첫 주 넬리코다와 0.07점차
- 임성재·김시우·이경훈, PGA 새해 첫 대회 '왕중왕전' 출격
- 람·모리카와·디섐보·켑카·미켈슨 등 하와이에서 화려한 샷 대결 [PG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