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얼굴 찢었다”…‘지옥에서 온 판사’ 박신혜, 악마 강빛나로 의상만 300벌 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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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영한 SBS 금토드라마 '지옥에서 온 판사'에서 판사의 몸에 들어간 악마 강빛나 역을 맡은 박신혜의 종영 소감을 들어봤다.
드라마 '지옥에서 온 판사'가 마침내 막을 내리며 주인공 박신혜의 소감이 공개됐다.
2일 종영된 이 작품에서 박신혜는 판사의 몸에 들어간 악마 '강빛나' 역으로 연기 변신에 성공하며 호평을 이끌어냈다.
박신혜는 '지옥에서 온 판사' 종영 후에도 팬들과의 특별한 교감을 잊지 않겠다는 뜻을 전하며, 시청자들에게 감사 인사와 건강을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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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영한 SBS 금토드라마 ‘지옥에서 온 판사’에서 판사의 몸에 들어간 악마 강빛나 역을 맡은 박신혜의 종영 소감을 들어봤다.
드라마 ‘지옥에서 온 판사’가 마침내 막을 내리며 주인공 박신혜의 소감이 공개됐다. 2일 종영된 이 작품에서 박신혜는 판사의 몸에 들어간 악마 ‘강빛나’ 역으로 연기 변신에 성공하며 호평을 이끌어냈다. 강렬한 캐릭터와 독특한 설정이 돋보인 ‘지옥에서 온 판사’는 박신혜의 새로운 매력을 재발견한 작품이기도 했다.
“새로운 얼굴 보여드릴 수 있어 행복했다”
“강빛나는 300벌 의상과 함께 완성된 캐릭터”
강빛나 캐릭터를 소화하기 위해 박신혜가 입은 의상은 무려 300벌에 달한다. 캐릭터의 개성을 살리기 위해 핑크, 블루, 레드와 같은 컬러풀한 의상으로 화면을 가득 채웠으며, 어두운 색상에는 포인트를 더하는 세심함도 엿보였다. 이 다양한 의상 덕분에 박신혜는 강빛나의 화려하고 과감한 이미지를 더욱 확실하게 표현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드라마 속에서 그녀의 의상은 단순한 스타일을 넘어 캐릭터의 강렬함을 보여주는 중요한 장치로 작용했다.
“빚어낸 클리셰 파괴, 강빛나를 위한 ‘톡톡’ 튀는 연기”
강빛나는 인간과 악마를 넘나드는 복잡한 캐릭터였다. 박신혜는 이 인물을 위해 친절한 듯하면서도 도발적인 톤과 표정을 통해 섬세한 연기를 선보였다고 한다. 특히 클리셰를 벗어나려는 대사와 행동들 덕분에 캐릭터의 매력은 배가되었다. 악마이지만 감정을 배우며 변해가는 모습으로, 인간적이고 입체적인 캐릭터로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번 작품에서는 맨몸 액션부터 칼, 총까지 다양한 액션이 등장했는데, 이를 위해 박신혜는 사전 훈련을 통해 준비했다고 한다. 일부 위험한 장면에서는 대역 배우의 도움을 받으며 안정적인 촬영을 이어갔지만, 현장에서 직접 합을 맞춰나가는 과정에서 큰 노력이 필요했다. 박신혜는 “빛나에게 처단당한 배우분들이 오히려 더 힘들었을 것 같다”며 감사 인사를 전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지옥에서 온 판사’로 연기 인생 또 다른 챕터 연 박신혜
박신혜는 이번 작품을 통해 새로운 연기 챕터를 열며 자신의 연기 폭을 넓혔다. 이번 작품이 “시청자와 감정을 공유하고 공감할 수 있는 작품”이었다고 밝힌 그녀는, 강빛나 캐릭터를 통해 다양한 시청자들과 깊은 교감을 이끌어냈다. 그녀는 “또 하나의 챕터를 끝냈다는 마음이 든다”고 소감을 전하며, 앞으로의 작품에서도 기대를 모은다.
박신혜는 ‘지옥에서 온 판사’ 종영 후에도 팬들과의 특별한 교감을 잊지 않겠다는 뜻을 전하며, 시청자들에게 감사 인사와 건강을 기원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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