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지바이오, 칼슘 필러 `페이스템` 대만 판매 시작…"중화권 전역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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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재생의료 전문기업 시지바이오가 지난 1일 중국 의료기기 전문 유통 업체인 HTDK 상하이와 자사 칼슘 필러 '페이스템(FACETEM)'의 대만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시지바이오는 페이스템을 대만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시키며, 중국과 홍콩에 이어 중화권 전역으로 시장을 확대하게 된다.
시지바이오는 지난해 HTDK와 중국 본토에 대한 페이스템 라이선스 아웃 계약을 맺은 데 이어, 올해 5월 홍콩 판매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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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재생의료 전문기업 시지바이오가 지난 1일 중국 의료기기 전문 유통 업체인 HTDK 상하이와 자사 칼슘 필러 '페이스템(FACETEM)'의 대만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시지바이오는 페이스템을 대만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시키며, 중국과 홍콩에 이어 중화권 전역으로 시장을 확대하게 된다.
시지바이오는 지난해 HTDK와 중국 본토에 대한 페이스템 라이선스 아웃 계약을 맺은 데 이어, 올해 5월 홍콩 판매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대만 판매 계약으로 페이스템은 중화권 전역에서 선보이게 됐다. 페이스템의 유통과 판매는 대만 현지 판매사 쟁체메디텍을 통해 이뤄진다. 허가 취득 후 3년 동안 판매될 예정이다.
최근 칼슘 필러는 볼륨감 개선과 더불어 피부 개선 효과를 함께 제공하는 스킨부스터로 부상하고 있다. 콜라겐과 엘라스틴 등 피부 속 구성 물질의 생성을 촉진해 피부 탄력과 톤 개선에 도움을 주는 바이오 스티뮬레이터로서, 안티에이징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현재 페이스템은 26개국에 수출되고 있다. 중국, 홍콩 등 아시아 시장을 비롯해 유럽과 중동, 남미 지역을 포함한 23개국에서도 추가로 제품 등록을 진행하고 있다. 페이스템의 중국, 홍콩, 대만 3국의 수출 계약 규모는 총 1000억원 수준이다.
시지바이오는 이번 계약을 발판으로 중화권을 비롯 유럽과 중동, 남미 등 글로벌 시장에서 페이스템의 진출 시장을 더욱 확산해 나갈 전망이다. 이와 더불어 시지바이오는 현지 의료진을 대상으로 한 에스테틱 교육 훈련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각국의 국민 건강과 의료 수준을 높이는 데 기여할 계획이다.
유현승 시지바이오 대표는 "이번 계약으로 조성된 국가 간 에스테틱 분야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의료진, 환자 교육, 마케팅 등 다양한 측면에서도 극대화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HTDK와의 협력을 통해 페이스템이 아시아 시장 내 대표 칼슘 필러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미선기자 alread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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