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홍' 김다예, 전복이 백일해 논란에 사과 "오해의 소지...조심하겠다"

정에스더 기자 2024. 11. 3.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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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박수홍의 아내 김다예가 딸 전복이(태명) 사진사의 백일해 미접종에 대한 글로 비판받자 결국 사과했다.

김다예는 지난 2일 전복이 SNS에 최근 불거진 논란에 해명과 더불어 사과의 글을 남겼다.

김다예는 앞서 "조리원에서 전복이 뉴본 촬영. 요즘은 조리원에서 연계해서 신생아 촬영을 하나봐요. 우리 전복이 너무 착하고 예쁘게 촬영"이라며 사진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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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통해 사과문 게재

(MHN스포츠 정에스더 기자) 방송인 박수홍의 아내 김다예가 딸 전복이(태명) 사진사의 백일해 미접종에 대한 글로 비판받자 결국 사과했다.

김다예는 지난 2일 전복이 SNS에 최근 불거진 논란에 해명과 더불어 사과의 글을 남겼다.

그는 "조리원 자체가 방역에 매우 엄격하니 매주 한번 출입하는 밀접 접촉자 분들은 당연히 신생아들에게 치명적인 감염병 관련된 예방접종은 당연 되어 있으리라 생각했다"라며 "(조리원은) 예방접종이 된 가족들도 면회가 안되는 곳인데 촬영 중간에 알게 되어 중단 요구하기가 난처했다. 오늘 백일해가 183배 급증하며 유행하고 있다는 뉴스 기사들을 보고 제가 더 민감하게 받아들였나 보다"라고 말했다.

이어 "사진사님의 뒷모습을 노출시킨 것에 대한 오해의 소지가 있겠다. 저격할 목적이 있었다면 적어도 스튜디오 업체명을 이니셜이라도 밝히고 특정했을텐데 전혀 그럴 목적이 없었다는 걸 알아주셨으면 좋겠다. 개인적으로 해결하면 되는 일을 전시해 갑론을박만 일으키고 문제였다. 앞으로 조심하겠다"고 사과했다.

김다예는 앞서 "조리원에서 전복이 뉴본 촬영. 요즘은 조리원에서 연계해서 신생아 촬영을 하나봐요. 우리 전복이 너무 착하고 예쁘게 촬영"이라며 사진을 게재했다.

그런데 "아기 만지고 아기 얼굴 가까이 대고 말하시던데 백일해 접종은 다 안 했다고 하셔서 걱정돼서 조마조마. 매주 다른 신생아들도 만나실텐데 너무 우려스러운건 엄마 마음일까요. 전복아 면역력 키우자"라고 쓴 부분이 문제가 됐다.

누리꾼들은 특히 일반인인 사진사의 뒷모습을 SNS에 박제한 것과 더불어 지나친 과민반응이라며 비판을 가했다. 반면 어렵게 얻은 아이인 만큼 예민할 수 있다는 반응도 있다. 해당 글들은 현재 삭제된 상태다.

한편 박수홍과 김다예는 지난 2021년 결혼했다. 시험관 시술로 임신에 성공해 지난달 14일 딸을 출산했다.

 

사진=전복이 인스타그램, KBS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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