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만 수험생 파이팅!"…네이버 오픈톡서 쏟아지는 수능 응원 물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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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가 오는 14일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맞아 자사 오픈채팅 서비스 '오픈톡'에 '수능 응원톡'을 지난 1일 개설했다고 3일 밝혔다.
네이버 관계자는 "지난해에도 시험을 마친 수험생들이 수능 오픈톡에서 후기와 감사 인사를 전했다. 지인이 아니더라도 수험생을 응원하는 이용자들이 감동적인 메시지를 남기며 전 세대가 교류하는 장이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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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험생 격려 함께 수능 정보 공유도 이어져
응원 남긴 이용자 추첨해 네이버페이 포인트 지급
[서울=뉴시스]윤정민 기자 = 네이버가 오는 14일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맞아 자사 오픈채팅 서비스 '오픈톡'에 '수능 응원톡'을 지난 1일 개설했다고 3일 밝혔다.
수능 응원톡은 가족이나 친구, 동문 선후배들의 격려와 응원이 오가는 소통 창구이자 수능 관련 정보가 활발히 공유되는 커뮤니티 공간으로 이용되고 있다.
지난 1일 오후 6시 기준 13만명의 네티즌이 수능 응원톡을 방문해 "수험생 모두 건강 조심하시고 노력한 것만큼 풍성한 결실 거두시길", "지금까지 공부한 12년 헛되지 않게 노력한 것보다 더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랍니다" 등의 메시지를 남겼다.
네이버 측은 수능 시간표, 준비 팁, 예상 시험 난이도, 시험장 분위기 등 수험생과 학부모가 관심 있는 주제에 대해 대화를 나누며 정보를 얻을 수 있으며 수능 일정과 준비물, 유의사항, 기출문제 등 주요 정보도 오픈톡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다고 전했다.
실제로 지난해 운영된 '수능 파이팅톡'에는 수능 당일 하루 동안 약 90만명의 사용자가 방문해 8만개의 메시지가 오갔다. 또 60만건의 응원 스티커가 남겨지며 수험생을 향한 응원도 쏟아졌다.
네이버는 수험생들을 응원하고 격려하기 위해 이벤트도 진행한다. 네이버는 오는 14일까지 수험생들에게 자신감을 주는 응원 메시지를 오픈톡에 남긴 이용자 중 300명을 추첨해 네이버페이 포인트 1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네이버 관계자는 "지난해에도 시험을 마친 수험생들이 수능 오픈톡에서 후기와 감사 인사를 전했다. 지인이 아니더라도 수험생을 응원하는 이용자들이 감동적인 메시지를 남기며 전 세대가 교류하는 장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수능은 전 국민의 관심이 집중되는 중요한 이벤트인 만큼 수능 응원톡 통해서 52만명의 수험생에게 격려의 마음이 전달되는 것은 물론 수능 관련 주요 정보가 신속하게 공유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lpac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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