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장 손흥민 보내고 젊은 구보 영입하자!” 말도 안되는 주장 등장

서정환 2024. 11. 3.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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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32, 토트넘)을 정리하고 구보 다케후사(23, 레알 소시에다드)를 영입하자는 주장이 등장했다.

영국 '풋볼팬캐스트'는 "토트넘 에이스이자 주장인 손흥민을 보내고 구보를 획득해야 한다. 손흥민은 지금도 골을 넣고 있지만 커리어의 마지막으로 다가간다. 토트넘은 이미 지난 여름 구보를 대체자로 영입하려고 시도했다. 구보는 왼쪽에서도 뛸 수 있다. 손흥민의 역할을 계승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구보가 손흥민을 대체할 수 있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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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서정환 기자] 손흥민(32, 토트넘)을 정리하고 구보 다케후사(23, 레알 소시에다드)를 영입하자는 주장이 등장했다.

영국 ‘풋볼팬캐스트’는 “토트넘 에이스이자 주장인 손흥민을 보내고 구보를 획득해야 한다. 손흥민은 지금도 골을 넣고 있지만 커리어의 마지막으로 다가간다. 토트넘은 이미 지난 여름 구보를 대체자로 영입하려고 시도했다. 구보는 왼쪽에서도 뛸 수 있다. 손흥민의 역할을 계승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토트넘이 구보에게 관심을 보였던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구보가 손흥민을 대체할 수 있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토트넘은 2025년까지 계약된 손흥민과 장기 재계약을 미루고 있다. 토트넘이 손흥민에게 1년 계약 옵션만 행사할 것이라는 소문이 파다하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손흥민은 재계약 소식이 나올 때마다 “지금 할 수 있는 말이 없다”면서 말을 아끼고 있다. 올 시즌 손흥민이 부상으로 자리를 비우는 경우가 잦아지면서 재계약설이 더욱 힘을 잃고 있다.

이 와중에 바르셀로나 등 손흥민 이적설이 끊임없이 나오고 있다. 과연 이제 노장에 접어든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종신계약을 하지 못하게 되는 것일까. 무관에 그치면서 헌신한 레전드에게 돌아오는 것은 토사구팽일까.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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