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 여성 동호인 페스티벌 THE SECOND] '강력한 수비력' 플로우, 미엔 격파... 단독 2위 '껑충'

김우석 2024. 11. 3.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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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우가 강력한 수비력을 바탕으로 미엔을 꺾었다.

플로우는 2일 청주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2024 여성 동호인 페스티벌 더 세컨드 WITH WKBL 디비전1 B조 예선 두번째 경기에서 실점을 24점으로 묶는 강력한 수비력을 앞세워 미엔을 34-23. 11점차로 물리쳤다.

플로우는 6점에, 미엔은 5점에 그쳤다.

플로우는 최민서 활약을 통해, 미엔은 양기은이 득점을 책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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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우가 강력한 수비력을 바탕으로 미엔을 꺾었다.

플로우는 2일 청주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2024 여성 동호인 페스티벌 더 세컨드 WITH WKBL 디비전1 B조 예선 두번째 경기에서 실점을 24점으로 묶는 강력한 수비력을 앞세워 미엔을 34-23. 11점차로 물리쳤다.

플로우는 최민서가 16점으로 공격을 이끌었고, 서욱일(7점) 등이 고르게 득점에 가담하며 승리를 챙겼다. 미엔은 양기은이 15점을, 히우키가 8점을 만들었지만, 다른 공격 루트가 부진을 겪으며 패배를 맛봐야 했다.

플로우는 이날 결과로 예선 전적 2승 1패를 기록, 미스비에 이어 2위에 랭크 되었다. 미엔은 2패째를 당하며 최하위로 떨어졌다.

1쿼터는 대등했다. 플로우가 8-6으로 2점을 앞섰을 뿐이었다. 2쿼터에도 비슷한 양상으로 전개되었다. 단, 득점이 줄었을 뿐이었다. 플로우는 6점에, 미엔은 5점에 그쳤다. 전반전은 그렇게 플로우가 14-11, 3점을 앞섰다.

3쿼터에도 흐름은 다르지 않았다. 플로우는 최민서 활약을 통해, 미엔은 양기은이 득점을 책임졌다. 플로우가 22-18로 4점차 리드를 유지했다.

4쿼터 플로우가 승부를 결정짓기 위해 한 발짝 앞섰다. 이서현 첫 득점에 이어 최민서, 서욱일이 번갈아 득점에 가담하며 점수차를 넓혔다. 미엔은 공격이 부진을 겪었다. 양기은을 제외한 다른 공격 루트에서 점수가 더해지지 않았다.

변화는 없었다. 플로우가 어렵지 않게 승리를 결정지었다.

[경기 결과]
플로우 34 – 24 미엔
플로우
신수민 5득점
최민서 16득점
서욱일 7득점
한태경 4득점
이서현 2득점

미엔
히우키 8득점
양기은 15득점
김연신 1득점

사진 = 심경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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