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 프리뷰] ‘신지현 더비’ 하나은행-신한은행, 시즌 첫 대결 결과는?

이수복 2024. 11. 3. 09:3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하나은행과 신한은행이 시즌 첫 대결을 앞두고 있다.

3일 부천체육관에서 하나은행 2024~2025 정규리그 부천 하나은행과 인천 신한은행의 경기가 펼쳐진다.

이 경기의 화두는 지난 시즌까지 하나은행에 몸을 담았던 신지현(174cm, G)이 신한은행으로 이적해 친정팀을 상대하는 첫 경기라 관심을 끈다.

하나은행은 야투는 물론 리바운드에서 우위를 가져가며 신한은행을 압도할 수 있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하나은행과 신한은행이 시즌 첫 대결을 앞두고 있다.

3일 부천체육관에서 하나은행 2024~2025 정규리그 부천 하나은행과 인천 신한은행의 경기가 펼쳐진다. 이 경기의 화두는 지난 시즌까지 하나은행에 몸을 담았던 신지현(174cm, G)이 신한은행으로 이적해 친정팀을 상대하는 첫 경기라 관심을 끈다.

# 신한은행 공략한 하나은행 우위

[하나은행-신한은행, 2023~2024시즌 맞대결 결과] (하나은행이 앞)
1. 2023.11.19.(인천도원체육관) : 79-65
2. 2023.12.6.(부천체육관) : 78-51
3. 2023.12.21.(부천체육관) : 72-61
4. 2024.1.24.(인천도원체육관) : 57-59
5. 2024.2.12.(인천도원체육관) : 61-57
6. 2024.2.26.(부천체육관) : 55-73


하나은행은 지난 시즌 신한은행과의 상대 전적에서 4승 2패로 우위에 있다. 베테랑 김정은(179cm, F)을 중심으로 신지현, 박소희(178cm, G) 등 팀의 중심들이 내외곽에서 자기 역할을 해주면서 신한은행의 허점을 노렸다. 하나은행은 야투는 물론 리바운드에서 우위를 가져가며 신한은행을 압도할 수 있었다.
신한은행은 김소니아가 원맨쇼를 펼치며 팀 공격을 이끌었으나 나머지 자원들의 활약이 드러나지 않으면서 신한은행에게 끌려다녔다. 노장 이경은(173cm, G)의 체력변수와 구슬과 김진영(177cm, F) 등 주전들의 기복이 발목을 잡았다.

#1라운드 중반 승리가 필요한 양 팀

[하나은행 최근 3경기 결과(2024 박신자컵 포함)]
1. 2024.09.07. vs 토요타 안텔롭스 (아산이순신체육관) : 53-75 (패)
2. 2024.10.27. vs 청주 KB (부천체육관): 56-65 (패)
3. 2024.11.1. vs 용인 삼성생명 (용인실내체육관) : 75-57 (승)

[신한은행 최근 3경기 결과(2024 박신자컵 포함)]
1. 2024.09.05. vs 하나은행 (아산이순신체육관) : 70-68 (승)
2. 2024.10.28. vs 아산 우리은행 (인천도원체육관) : 64-76 (패)
3. 2024.01.22. vs 청주 KB (청주체육관) : 59-67 (
패)

하나은행은 공식 개막전 KB에게 패했지만, 삼성생명과의 경기에서 고서연(171cm, G)과 진안(181cm, C)을 비롯한 주전 4명이 두 자릿 수 이상 올리면서 압도적인 대승을 거둘 수 있었다. 반면 신한은행은 개막 이후 2연패에 빠지며 주춤거리고 있다. 하나은행에서 이적한 신지현이 여전히 건재하고 아시아 쿼터로 영입한 타니무라 리카(185cm, C)가 공수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이며 팀을 이끌었지만, 우리은행과 KB전에서 외곽 난조와 턴오버가 발목을 잡으면서 시즌 첫 승의 기회를 놓쳤다. 신한은행은 연패 탈출을 위해 이번 하나은행전 승리가 필요하다.

사진 제공 = WKBL

사진 설명 =왼쪽부터 김도완 하나은행 감독-구나단 신한은행 감독

 

Copyright ©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