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센, 545억 `K-에듀파인 물적기반 유지관리`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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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이 약 545억원 규모로 추진하는 'K-에듀파인 물적기반 유지관리'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아이티센이 선정됐다.
'K-에듀파인' 시스템을 구성하는 서버·스토리지 등 하드웨어(HW)와 시스템 소프트웨어(SW)까지 다양한 물적 기반을 유지관리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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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이 약 545억원 규모로 추진하는 'K-에듀파인 물적기반 유지관리'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아이티센이 선정됐다.
'K-에듀파인' 시스템을 구성하는 서버·스토리지 등 하드웨어(HW)와 시스템 소프트웨어(SW)까지 다양한 물적 기반을 유지관리하는 사업이다. KERIS와 17개 시·도교육청에 걸친 K-에듀파인 물적기반에 대해 전국 단위의 유지관리 통합 체계를 마련하고, 효과적인 예방점검 및 장애 예방 등으로 안정적 서비스를 제공하는 게 골자다.
K-에듀파인은 기존 에듀파인(재정)과 업무관리시스템(행정)을 통합해 구축한 지방교육 행·재정 통합시스템이다. 8개 분야, 20개 단위업무, 66개 세부업무로 구성됐으며 2020년 6월 개통됐다. 356일 24시간 무중단으로 운영되고 있고 전국 8400여개 유치원과 1만2000여개 초·중등학교, 교육부와 시·도교육청 및 교육지원청 등에서 약 72만명이 활용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K-에듀파인 물적기반 유지관리' 사업은 10월 초 단일응찰로 한 차례 유찰됐다. 이후 사업이 재공고돼 아이티센과 아이티아이즈가 참여했고 기술평가 90점, 가격평가 10점 등 공개경쟁입찰이 진행됐다. 기술평가에서 아이티센은 평균 81.4점, 아이티아이즈는 평균 78.5점을 받았다.
사업은 내년부터 2027년까지 총 3개년에 걸쳐 추진된다. 2025년 약 180억5304만원, 2026년 181억5834만원, 2027년 182억4453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다만 2027년 K-에듀파인의 클라우드 구축·전환이 예정된 만큼 3차년도 사업은 과업변경 심의위원회를 통해 변경 또는 종료될 수 있다. 올해 교육정보통계시스템(EDS) 일몰에 따라 K-에듀파인에 일부 재활용할 예정인 서버와 상용SW가 원활하게 작동되도록 지원하는 것도 요구사항에 포함됐다.
KERIS는 이 사업을 통해 △원스톱 처리가 가능한 유지관리 지원센터 및 전문 기술 조직 운영 △물적기반 장애 발생 시 체계적이고 신속한 대응 및 성능 개선 △유지관리 대상 기관의 운영 수준 제고 및 원활한 사업 지원 체계 구축 △원활한 사업 관리 및 안정적 운영 체계 확보 등을 이룬다는 목표다.
팽동현기자 dhp@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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