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 여성 동호인 페스티벌 THE SECOND] ‘박민선 23점 폭죽쇼’ 스퍼트, 에폭시 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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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퍼트가 첫 경기 승리의 주인공이 되었다.
스퍼트는 2일 청주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2024 여성 동호인 페스티벌 더 세컨드 WITH WKBL 디비전1 예선 첫 경기에서 23점을 폭발시킨 박민선 활약에 힘입어 오채현(12점)이 분전한 에폭시를 33-25로 물리쳤다.
스퍼트는 에이스 박민선이 공격에 중심애서 활약하며 7점을 쓸어 담았고, 에폭시는 역시 오채현이 활약하며 점수를 주고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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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퍼트가 첫 경기 승리의 주인공이 되었다.
스퍼트는 2일 청주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2024 여성 동호인 페스티벌 더 세컨드 WITH WKBL 디비전1 예선 첫 경기에서 23점을 폭발시킨 박민선 활약에 힘입어 오채현(12점)이 분전한 에폭시를 33-25로 물리쳤다.
이날 결과로 스퍼트는 디비전1 A조 2전 전승으로 LM과 함께 공동 1위에 올랐고, 에폭시는 2패를 당하며 최하위로 떨어졌다.
1쿼터, 에폭시가 오채현 연속 득점에 힘입어 10-4로 앞섰다. 스퍼트는 박민선이 4점을 만들었을 뿐, 다른 공격이 부진하며 리드를 허용했다. 2쿼터, 스퍼트가 박민선을 앞세워 추격전을 시작했다. 수비에서도 높은 완성도를 가져가며 11-11 동점을 만들었다. 에폭시는 공격이 말을 듣지 않았다. 동점을 허용하며 전반전을 마무리해야 했다.
3쿼터, 난타전이 펼쳐졌다. 스퍼트는 에이스 박민선이 공격에 중심애서 활약하며 7점을 쓸어 담았고, 에폭시는 역시 오채현이 활약하며 점수를 주고 받았다. 우열을 가릴 수 없었다. 스퍼트가 24-23, 단 1점을 앞서며 10분을 마무리했다.
접전이 예고되었던 4쿼터, 예상과 달랐다. 스퍼트가 극강의 수비력을 바탕으로 실점을 2점으로 차단했고, 박민선, 임정현 등 득점이 터지면서 점수차를 벌렸다. 이변은 없었다. 그대로 스퍼트가 승리를 거두며 2연승에 성공했다.
사진 = 심경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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