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NG IS BACK..."훈련 다 마쳤다", 빌라 킬러 손흥민 복귀 확정적! 솔란케-존슨과 호흡

신동훈 기자 2024. 11. 3.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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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흥민 복귀가 예고되어 있다.

손흥민이 빠졌지만 토트넘은 맨시티를 격파하면서 8강에 올랐다.

토트넘이 손흥민의 빌라전 복귀를 특히 더 반기는 이유는 빌라전 득점 기록 때문이다.

공격력이 아쉬운 상황에서 '빌라 킬러' 손흥민 컴백은 토트넘에 최고의 소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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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퍼스 웹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손흥민 복귀가 예고되어 있다.

토트넘 훗스퍼는 3일 오후 11시(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 10라운드에서 빌라를 만난다. 현재 토트넘은 4승 1무 4패(승점 13점)로 8위에, 빌라는 5승 3무 1패(승점 18점)로 4위에 위치해 있다.

카라바흐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에서 부상을 당한 손흥민은 이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페렌츠바로시, 브라이튼과 경기에서 명단 제외가 됐다. 브라이튼전에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이 심각한 부상을 당하지 않았고 돌아올 거라고 했지만 대표팀에서 결국 소집 제외가 됐다.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전 복귀를 하고 골을 넣었는데 AZ 알크마르전에서 결장을 했고 크리스탈 팰리스전에서도 빠졌다.

중요한 맨체스터 시티와의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컵) 경기에 나서는 듯했지만 결장했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은 아직 아니다. 거의 몸 상태가 좋긴 하지만, 아마도 이번 주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말에는 괜찮을 거라고 꽤 자신하고 있다"고 밝혔다. 손흥민이 빠졌지만 토트넘은 맨시티를 격파하면서 8강에 올랐다.

 

팰리스전 패배를 만회한 토트넘은 빌라전에 나선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은 오늘 훈련을 했고 내일 훈련을 마쳐도 괜찮을 것이다"고 말했다. 토트넘이 손흥민의 빌라전 복귀를 특히 더 반기는 이유는 빌라전 득점 기록 때문이다. 손흥민은 통산 빌라전 9경기에 나서 7골 3도움을 기록했다. 2021-22시즌엔 해트트릭을 기록하기도 했다.

공격력이 아쉬운 상황에서 '빌라 킬러' 손흥민 컴백은 토트넘에 최고의 소식이다. 토트넘 소식을 전하는 '스퍼스 웹'은 손흥민, 도미닉 솔란케, 브레넌 존슨이 공격진을 구성할 것이라고 했다. 파페 마타르 사르, 이브 비수마, 데얀 쿨루셉스키, 데스티니 우도기, 라두 드라구신, 크리스티안 로메로, 페드로 포로, 굴리엘모 비카리오가 이름을 올렸다.

 

미키 판 더 펜은 맨시티전 부상을 당해 이탈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판 더 펜은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고 A매치 휴식기 이후에 돌아올 것 같다"고 했다. 판 더 펜이 빠지지만 손흥민이 돌아와 토트넘 팬들은 안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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