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렌스키, 동맹국에 "방관하지 말고 북한에 함께 맞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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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동맹국들에 러시아에 배치된 북한군이 실제 전투에 나서기 전에 함께 저지에 나서달라고 촉구했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어 "우크라이나는 북한군이 배치된 모든 위치를 정확히 파악하고 있지만, 서방 동맹국들은 필요한 장거리 무기를 제공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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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동맹국들에 러시아에 배치된 북한군이 실제 전투에 나서기 전에 함께 저지에 나서달라고 촉구했습니다.
AP통신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텔레그램에 올린 3분 분량의 동영상에서 "북한에서 온 수천 명의 군인이 우크라이나 국경 근처에 있고, 우크라이나 국민들이 방어에 나설 수밖에 없다"고 말했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어 "우크라이나는 북한군이 배치된 모든 위치를 정확히 파악하고 있지만, 서방 동맹국들은 필요한 장거리 무기를 제공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또 "미국이나 영국, 독일 모두 북한군이 우크라이나를 공격하기만을 기다리고 있다"면서 "진정 전쟁이 확대되길 원하지 않는다면, 그저 바라보고만 있어서는 안 된다"고 동맹국의 적극적인 공동 대응을 촉구했습니다.
앞서 미국 정부는 북한군 약 8천 명이 러시아 쿠르스크 지역에서 우크라이나군과 싸울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지경 기자(ivot@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world/article/6652339_3644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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