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마이스터고 3곳 내년 신입생 경쟁률 1.72대 1…전년보다 올라

한귀섭 기자 2024. 11. 3.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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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지역 마이스터고등학교들의 내년 신입생 모집 경쟁률이 지난해보다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강원도교육청에 따르면 지역 내 마이스터고 3곳의 2025학년도 신입생 원서접수 경쟁률은 1.72대 1로 2024학년도(1.49대 1)보다 15.4% 상승했다.

학교별로 보면 한국에너지마이스터고(삼척)가 내년 64명 모집에 85명이 접수, 1.3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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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농업고·한국항공고는 11~14일 원서 접수
강원도교육청.(뉴스1 DB)

(강원=뉴스1) 한귀섭 기자 = 강원 지역 마이스터고등학교들의 내년 신입생 모집 경쟁률이 지난해보다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강원도교육청에 따르면 지역 내 마이스터고 3곳의 2025학년도 신입생 원서접수 경쟁률은 1.72대 1로 2024학년도(1.49대 1)보다 15.4% 상승했다.

학교별로 보면 한국에너지마이스터고(삼척)가 내년 64명 모집에 85명이 접수, 1.3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원주의료고는 96명 모집에 109명이 접수, 1.1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한국소방마이스터고(영월)는 64명 모집에 192명이 접수, 가장 높은 3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홍천농업고와 한국항공고(태백)는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내년도 신입생 원서를 접수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경쟁률이 점점 상승하는 것은 학부모와 학생들이 모두 만족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며 "마이스터고에 입학하면 학생들이 진로·취업에 걱정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an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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