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타차 선두' 이태훈, 아시안투어 인도네시아 마스터스 '와이어투와이어 우승 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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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와 아시안투어를 병행해온 캐나다 교포 선수 이태훈(34)이 BNI 인도네시아 마스터스(총상금 200만달러) 정상에 바짝 다가섰다.
이태훈은 2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로열 자카르타 골프클럽(파72·7,361야드)에서 열린 대회 셋째 날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6개를 골라내 6타를 더 줄였다.
사흘 동안 21언더파 195타(62-67-66타)를 몰아친 이태훈은 사흘 연달아 단독 1위를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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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백승철 기자] 올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와 아시안투어를 병행해온 캐나다 교포 선수 이태훈(34)이 BNI 인도네시아 마스터스(총상금 200만달러) 정상에 바짝 다가섰다.
이태훈은 2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로열 자카르타 골프클럽(파72·7,361야드)에서 열린 대회 셋째 날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6개를 골라내 6타를 더 줄였다.
사흘 동안 21언더파 195타(62-67-66타)를 몰아친 이태훈은 사흘 연달아 단독 1위를 달렸다. 단독 2위 아마드 바이그(파키스탄)를 무려 6타 차이로 따돌렸다.
이태훈은 2014년 솔레이어 오픈 우승으로 아시안투어 1승을 거두었고, KPGA 투어에선 2017년 신한동해오픈, 2019년 DB손해보험 프로미오픈, 2021년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을 차례로 제패하며 3승을 일구었다.
올해 KPGA 투어에서는 GS칼텍스 매경오픈 단독 3위로 선전했고, 시즌 상금 15위에 제네시스 포인트 16위, 평균 타수 12위로 안정권이다.
한국 국적 선수로는 엄재웅이 공동 12위(10언더파 206타)로 가장 높은 위치다. 무빙데이 4타를 줄여 11계단 상승했다. 뉴질랜드 교포 대니 리도 같은 순위다.
황중곤은 합계 8언더파 공동 23위, 옥태훈과 조민규는 합계 7언더파 공동 31위에 각각 자리했다.
2라운드까지 공동 5위였던 문경준은 3라운드에서 4타를 잃어 공동 47위(5언더파)로 미끄러졌다.
기대를 모은 김홍택도 버디 1개,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를 묶어 3오버파 75타를 쳤다. 20계단 하락한 공동 66위(1언더파)로 최종라운드에 돌입한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birdie@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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