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쫓는 체리 [눙눙이의 지구 구하기]

이혁기 기자, 이윤주·조창원 눙눙이 친구들 2024. 11. 3. 07:21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몰랐던 과일들 3편

수리남에서 자라는 '피탄가'는 울타리용으로 많이 재배하는 식물입니다. 마치 체리 같은 열매가 열린다고 해서 '수리남체리'라고도 부르죠. 특징은 잎에서 분비되는 기름에서 매운 향이 난다는 점인데, 이 아로마 향이 파리를 쫓는다고 합니다. 그래서 브라질에선 수리남체리의 잎을 뜯어 마루에 펼쳐 놓는 방식으로 파리를 퇴치하기도 해요. 감기에 걸리면 잎을 으깨서 레몬과 함께 마시기도 하는데, 효과가 꽤 좋다고 합니다. 참 유용한 식물이네요.

이윤주·조창원 눙눙이 친구들
nungnunge8@gmail.com
http://instagram.com/nungnunge
http://www.nungnunge.com
글 = 이혁기 더스쿠프 기자
lhk@thescoop.co.kr

Copyright © 더스쿠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