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세 나이차' 이동민·송민혁, 동아회원권그룹오픈 3R 공동1위 '우승 경쟁' [K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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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스포츠와 마찬가지로, 골프 종목에서도 여성의 경우에는 20대 선수들이 주류를 이룬다.
하지만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선 30대 챔피언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2일 전북 장수군 장수골프리조트 사과-나무코스(파71·7,165야드)에서 열린 신설 대회 동아회원권그룹 오픈(총상금 7억원) 셋째 날 3라운드에서는 1985년 6월생 베테랑 이동민(39)과 2004년 5월생 루키 송민혁(20)이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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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권준혁 기자] 대부분의 스포츠와 마찬가지로, 골프 종목에서도 여성의 경우에는 20대 선수들이 주류를 이룬다. 하지만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선 30대 챔피언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올 시즌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에서는 개막전부터 지난주 제네시스 챔피언십까지 20개 대회가 치러지는 동안 18명의 챔피언이 탄생했다(김민규와 장유빈은 2승씩).
최고 연장자는 KPGA 투어 최고령 우승 기록을 갈아치운 최경주(54)였다. 40대 우승자는 나오지 않았고, 30대 우승자는 총 5명이었다. 이들 중 함정우(30), 이수민(31), 김홍택(31)은 30대 초반이고, 허인회(37)와 한승수(38)는 30대 후반이었다.
2일 전북 장수군 장수골프리조트 사과-나무코스(파71·7,165야드)에서 열린 신설 대회 동아회원권그룹 오픈(총상금 7억원) 셋째 날 3라운드에서는 1985년 6월생 베테랑 이동민(39)과 2004년 5월생 루키 송민혁(20)이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사흘 중간 합계 15언더파 198타를 써낸 이동민과 송민혁은, 공동 3위 박은신, 김한별(이상 14언더파 199타)을 1타 차로 제쳤다.
이동민은 3라운드에서 깔끔하게 6개 버디를 골라내 6언더파 65타를 쳐 두 계단 올라섰고, 송민혁은 5타를 줄여 한 계단 상승했다.
송민혁은 막판 16번 홀까지 16언더파 단독 1위에 나섰으나, 17번홀(파4) 샷 실수로 보기를 범했다.
이동민은 2014년 동부화재 프로미오픈, 2021년 데상트코리아 먼싱웨어 매치플레이 우승에 이은 통산 세 번째 우승을 노리고, 송민혁은 올해 나오지 않은 '루키 우승'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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