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교체 출전’ 파리 생제르맹, 안방서 만난 랑스 1-0으로 제압…리그 10G 무패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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랑스전 이강인이 교체 출전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파리 생제르맹은 안방에서 랑스를 꺾고 리그 무패행진을 10경기로 늘렸다.
파리 생제르맹은 3일 오전 1시(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4-25시즌 프랑스 리그1 10라운드 랑스와 홈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파리 생제르맹이 전반에만 슈팅 11개를 퍼붓는 등 랑스를 강하게 압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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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이정빈 기자 = 랑스전 이강인이 교체 출전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파리 생제르맹은 안방에서 랑스를 꺾고 리그 무패행진을 10경기로 늘렸다.
파리 생제르맹은 3일 오전 1시(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4-25시즌 프랑스 리그1 10라운드 랑스와 홈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전반 초반에 나온 우스만 뎀벨레의 결승골을 끝까지 지키며 승점 3점을 얻었다.
홈팀 파리 생제르맹은 4-3-3-전형을 택했다. 마트베이 사프노프가 골문을 지켰다. 누누 멘데스, 윌리안 파초, 마르키뉴스, 아슈라프 하키미가 4백을 구성했다. 파비안 루이스, 비티냐, 주앙 네베스가 허리선을 구축했다. 브래들리 바르콜라, 마르코 아센시오, 우스만 뎀벨레가 스리톱으로 나섰다.
원정팀 랑스는 3-4-2-1 전형을 가동했다. 브라이스 삼바가 장갑을 착용했다. 압두코디르 후사노프, 케빈 단소, 조나탕 그하디가 3백을 형성했다. 데이베르 마차도, 앙디 디우프, 아드리앵 토마손, 호아네르 차베스가 중앙에 섰다. 아나스 자로우리, 플로리앙 소토카가 2선에 위치했고, 음발라 은졸라가 최전방 공격수로 출격했다.
전반 4분 랑스 좌측면을 뚫은 바르콜라의 패스를 받아 뎀벨레가 골문 앞에서 가볍게 선취점을 뽑았다. 전반 15분 추가 득점을 노린 루이스의 슈팅이 삼바 골키퍼 발에 걸렸다. 곧바로 뎀벨레가 시도한 중거리 슈팅은 골대를 맞고 나갔다. 전반 22분 랑스는 자로우리가 중거리 슈팅을 날리며 반격을 시도했다.
전반 30분 박스 안에서 이뤄진 루이스의 슈팅은 삼바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전반 34분 랑스 진영에서 발생한 실수를 아센시오가 놓치지 않고 슈팅했지만, 삼바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전반 추가시간 4분 바르콜라가 박스 안에서 결정적인 기회를 맞이했으나, 슈팅이 허공으로 날아가며 아쉬움을 남겼다.
파리 생제르맹이 전반에만 슈팅 11개를 퍼붓는 등 랑스를 강하게 압박했다. 여러 차례 기회를 살리지 못했지만, 안방에서 먼저 1골을 기록한 채 후반전을 준비했다.
후반 8분 랑스 코너킥에서 단소가 헤더 슈팅을 가져가면서 파리 생제르맹을 위협했다. 후반 14분 후사노프가 하키미에게 거친 파울을 범해 다이렉트 퇴장당했다. 후반 16분 수적 우위가 된 파리 생제르맹은 뎀벨레를 빼고 이강인을 투입했다. 후반 22분 이강인이 기습적인 중거리 슈팅으로 삼바 골키퍼를 놀라게 했다.
후반 27분 바르콜라가 감아 찬 슈팅을 삼바 골키퍼가 날아올라 선방했다. 후반 32분 이강인의 패스를 받은 멘데스가 골문과 가까운 거리에서 추가 득점을 겨냥했는데, 삼바 골키퍼가 또 실점을 저지했다. 후반 추가시간 3분 두에가 과감하게 시도한 슈팅은 골대 옆으로 지나쳤다.
후반 추가시간에도 추가 득점은 없었다. 1골을 지켜낸 파리 생제르맹이 리그 개막 후 10경기 무패행진을 질주했다.
사진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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