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복귀날! "굿모닝" 표정도 밝다…'7골 3도움' 빌라 잡는 귀신 SON 출전 준비!

조용운 기자 2024. 11. 3. 0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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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32)이 밝은 표정으로 토트넘 홋스퍼 훈련장에 나타났다.

만만치 않은 일정이라 손흥민의 복귀를 무리해서 앞당길 수도 있었는데 토트넘은 위험을 감수하지 않았다.

축구 통계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도 토트넘의 빌라전 포메이션을 4-3-3으로 예상하며 손흥민이 왼쪽 윙포워드로 나올 것으로 내다봤다.

실제로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손흥민의 복귀 소식에 맞춰 출전 유무에 따른 토트넘의 승률을 비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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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국 대중지 '미러'는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의 복귀를 반겨야 한다. 누구나 슈팅을 할 수 있지만, 손흥민처럼 확실한 결정력을 보여주면서 상대 수비까지 흔드는 능력을 보여주는 공격수는 토트넘에 보이지 않는다'라며 에이스가 빨리 돌아와야 함을 강조했다. ⓒ 토트넘 홋스퍼
▲ 영국 대중지 '미러'는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의 복귀를 반겨야 한다. 누구나 슈팅을 할 수 있지만, 손흥민처럼 확실한 결정력을 보여주면서 상대 수비까지 흔드는 능력을 보여주는 공격수는 토트넘에 보이지 않는다'라며 에이스가 빨리 돌아와야 함을 강조했다. ⓒ 토트넘 홋스퍼

[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손흥민(32)이 밝은 표정으로 토트넘 홋스퍼 훈련장에 나타났다. 이제 출전까지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인다.

토트넘은 2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선수단의 훈련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그동안 부상으로 훈련을 제대로 소화하지 못했던 손흥민이 이날은 큰 문제 없이 동료들과 발을 맞췄다.

손흥민은 몸상태에 이상이 없는지 훈련장에 들어설 때부터 들뜬 표정이었다. 카메라를 향해 "굿모닝"이라고 말한 손흥민은 가볍게 달린 뒤 코칭스태프와 웃으며 대화를 나눴다. 통증이 없으니 가능한 움직임이었다. 이후에도 제임스 매디슨과 짝을 이뤄 더 빠른 스프린트를 선보여 실전 복귀에 힘을 실었다.

토트넘은 3일 밤 11시 홈구장인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아스톤 빌라와 2024-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0라운드를 펼친다. 직전 일정에서 크리스탈 팰리스에 패하면서 8위까지 내려간 토트넘이라 하루빨리 반등이 필요하다.

손흥민이 승리 선봉에 선다. 훈련장 스케치에서 엿볼 수 있듯이 손흥민은 출격 준비를 마쳤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도 "손흥민이 오늘 훈련을 했다. 내일 훈련도 잘 마치면 괜찮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손흥민의 표정이라면 빌라전 선발 복귀는 기정사실로 봐도 될 정도다.

▲ 영국 대중지 '미러'는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의 복귀를 반겨야 한다. 누구나 슈팅을 할 수 있지만, 손흥민처럼 확실한 결정력을 보여주면서 상대 수비까지 흔드는 능력을 보여주는 공격수는 토트넘에 보이지 않는다'라며 에이스가 빨리 돌아와야 함을 강조했다. ⓒ 토트넘 홋스퍼
▲ 영국 대중지 '미러'는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의 복귀를 반겨야 한다. 누구나 슈팅을 할 수 있지만, 손흥민처럼 확실한 결정력을 보여주면서 상대 수비까지 흔드는 능력을 보여주는 공격수는 토트넘에 보이지 않는다'라며 에이스가 빨리 돌아와야 함을 강조했다. 

손흥민은 지난달 말 카라박과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도중 허벅지 뒤를 매만지며 처음 부상을 알렸다. 시즌 초반부터 대표팀 일정까지 소화하느라 쌓였던 피로가 결국 햄스트링으로 이어졌다. A매치 휴식기를 포함해 3주간 재활에 매진했다.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8라운드에 복귀해 골을 뽑아내며 우려를 날리기도 했다.

다만 허벅지가 완전히 치료된 건 아니었다. 웨스트햄전이 끝나고 다시 통증을 느낀 손흥민은 AZ 알크마르와 유로파리그를 시작으로 프리미어리그 팰리스전, 영국폿볼리그(EFL) 카라바오컵 맨체스터 시티전까지 모두 쉬었다. 만만치 않은 일정이라 손흥민의 복귀를 무리해서 앞당길 수도 있었는데 토트넘은 위험을 감수하지 않았다.

덕분에 손흥민이 빌라전을 통해 돌아올 가능성이 커졌다. 토트넘 정보를 주로 다루는 '토트넘 홋스퍼 뉴스'는 손흥민을 왼쪽 공격수에 배치하며 예상 선발 명단을 작성했다. 축구 통계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도 토트넘의 빌라전 포메이션을 4-3-3으로 예상하며 손흥민이 왼쪽 윙포워드로 나올 것으로 내다봤다.

▲ 영국 대중지 '미러'는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의 복귀를 반겨야 한다. 누구나 슈팅을 할 수 있지만, 손흥민처럼 확실한 결정력을 보여주면서 상대 수비까지 흔드는 능력을 보여주는 공격수는 토트넘에 보이지 않는다'라며 에이스가 빨리 돌아와야 함을 강조했다. 
▲ 영국 대중지 '미러'는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의 복귀를 반겨야 한다. 누구나 슈팅을 할 수 있지만, 손흥민처럼 확실한 결정력을 보여주면서 상대 수비까지 흔드는 능력을 보여주는 공격수는 토트넘에 보이지 않는다'라며 에이스가 빨리 돌아와야 함을 강조했다. 

손흥민의 출전은 곧 토트넘의 승리 공식이 될 전망이다. 실제로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손흥민의 복귀 소식에 맞춰 출전 유무에 따른 토트넘의 승률을 비교했다. 이들은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토트넘에서 손흥민은 모든 중심에 있다"며 "손흥민이 출전한 41경기에서 토트넘은 승률 54%를 기록했지만, 손흥민이 결장한 6경기에서는 33%에 불과했다"고 강조했다.

더구나 빌라 상대로 손흥민은 저승사자다. 토트넘 소속으로 빌라를 총 9번 상대해 7골 3도움을 기록했다. 만날 때마다 골이나 도움 등 공격포인트를 하나씩은 올렸다는 계산이 나온다.

특히 손흥민은 2021-22시즌 빌라 상대로 해트트릭을 달성했고, 지난 시즌 원정 경기에서도 1골 2도움을 기록했다. 빌라 상대로 한번 터지면 몰아넣는 데 일가견이 있다.

▲ 영국 대중지 '미러'는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의 복귀를 반겨야 한다. 누구나 슈팅을 할 수 있지만, 손흥민처럼 확실한 결정력을 보여주면서 상대 수비까지 흔드는 능력을 보여주는 공격수는 토트넘에 보이지 않는다'라며 에이스가 빨리 돌아와야 함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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