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윤정 “13kg 빼고 우울증 극복, 모발 이식+부유방 수술까지”(가보자고)[결정적장면]

이슬기 2024. 11. 3. 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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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윤정이 과거 우울증에 대해 이야기했다.

11월 2일 방송된 MBN '가보자GO 시즌3'에는 11살 연하남과 재혼에 성공한 안무가 배윤정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배윤정은 출산 후 불어난 몸매로 인해 심한 우울증을 겪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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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가보자GO 시즌3’
MBN ‘가보자GO 시즌3’

[뉴스엔 이슬기 기자]

배윤정이 과거 우울증에 대해 이야기했다.

11월 2일 방송된 MBN ‘가보자GO 시즌3’에는 11살 연하남과 재혼에 성공한 안무가 배윤정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배윤정은 출산 후 불어난 몸매로 인해 심한 우울증을 겪었다고 했다. 안무가 시절, '아브라카다브라' 했을 때 날씬했던 출산 전 몸매가 전파를 탔다.

그는 "쪘을 때는 지금 2배였다. 많이 우울했다. 몸을 써야 하는 사람인데 출산으로 몸을 못 쓰니까 자존감도 떨어지더라. 먹는 걸 못 참으니까 한약을 먹었다. 식단 관리를 하면서 3개월 만에 13kg를 뺐다"고 털어놨다.

이어 배윤정은 "얼굴 시술이 아니라 모발 이식 수술을 받았다. 나이가 드니까 M자 라인이 계속 빠지더라. 안되겠다 싶어서 알아봐서 했다. 앞머리하고 구레나룻을 했다. 2500모를 심었다"고 했고, 부유방 수술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이야기했다. 만족도는 아주 크다고.

뿐만 아니라 배윤정은 산후우울증을 아파트 공동 육아를 통해 극복했다면서 "나만 우울하고 힘든 게 아니었다. 내 남편은 욕해도 남의 남편 장점도 찾아주고 하면서 행복해졌다"고 했다.

한편 '가보자GO'는 만나보고 싶은 연예인, 셀럽, 삶이 궁금한 화제의 인물 등 다양한 분야의 '친구' 집에 방문해 집안 곳곳에 배어 있는 그들의 삶을 들여다보고 진한 인생 이야기를 나누며 진짜 친구가 되는 과정을 담은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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