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오전까지 안개…한낮 20~23도 맑음

[전북=뉴시스]고석중 기자 = 휴일인 3일 전북자치도 하늘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 동안 비교적 포근해 나들이하기에 무난하겠다.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오전까지 내륙에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많아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기온은 아침 최저 7~11도로 어제보다 2~3도 낮고, 낮 최고 20~23도로 어제와 비슷한 분포다.

지역별 일 최고기온은 진안·장수 20도, 무주·임실 21도, 완주·남원·순창·익산·군산·김제·고창 22도, 전주·정읍·부안 23도다.

생활기상지수(전주기준)는 자외선지수 '보통(오전 9시~오후 3시)', 대기정체지수 '매우 높음', 체감온도 '관심(오전 6~11시)' 수준이다.

대기질(케이웨더 기준)은 (초)미세먼지 '보통' 수준이고, 식중독지수(국민건강보험 제공)는 발생 가능성이 낮은 '관심' 단계다.

국립해양조사원 제공 군산항 물때는 목사리로 간조는 오전 10시17분(65㎝)이고, 만조는 오후 4시14분(668㎝)이다. 일출은 오전 6시58분이고 일몰은 오후 5시36분이다.

내일(4일)은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가끔 구름이 많겠다.

새벽에 북서부에서 비가 시작돼 도내 전역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예상 강수량은 5㎜ 미만이다.

대부분 지역에서 바람이 순간 초속 15m 내외로 강하게 불어,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아침 최저기온은 7~13도, 낮 최고기온은 17~20도가 예보됐다. 특히, 오후부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추워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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