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폐수처리업체서 폭발 사고…근무자 1명 경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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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한 폐수처리업체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폭발 사고가 나 근무자 1명이 다쳤다.
3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께 서구 석남동 한 폐수처리업체에서 폭발이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인력 97명과 장비 37대를 동원해 안전조치에 나섰고, 같은날 오후 10시11분 상황을 종료했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정확한 사고 원인과 재산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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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인천 한 폐수처리업체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폭발 사고가 나 근무자 1명이 다쳤다.
3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께 서구 석남동 한 폐수처리업체에서 폭발이 발생했다. 다행히 화재로 확대되지는 않았다.
이 사고로 공장에서 근무 중이던 업체 관계자 A(49)씨가 목과 턱 부위를 다쳐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인력 97명과 장비 37대를 동원해 안전조치에 나섰고, 같은날 오후 10시11분 상황을 종료했다.
앞서 행인이 폭발음과 함께 연기를 확인하고 119신고했다.
당시 업체 건물 일부가 붕괴되고 외부로 수증기가 피어오르면서 소방당국에 동일 신고 19건이 접수되기도 했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정확한 사고 원인과 재산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ub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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