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review] ‘살라 결승골’ 리버풀, 브라이튼에 2-1 역전승...6G 무패+선두 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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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필드 극장이다.
리버풀은 3일 오전 0시(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에 위치한 안필드에서 열린 2024-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10라운드에서 브라이튼 앤드 호브 알비온에 2-1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리버풀은 리그 6경기 무패(5승 1무)를 이어가며 승점 25점이 됐고, 선두를 탈환했다.
선두 탈환을 노리는 리버풀이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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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정지훈]
안필드 극장이다. 후반에만 2골을 터뜨린 리버풀이 안방에서 짜릿한 역전승을 따냈다.
리버풀은 3일 오전 0시(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에 위치한 안필드에서 열린 2024-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10라운드에서 브라이튼 앤드 호브 알비온에 2-1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리버풀은 리그 6경기 무패(5승 1무)를 이어가며 승점 25점이 됐고, 선두를 탈환했다.
선두 탈환을 노리는 리버풀이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최전방 누녜스를 중심으로 2선에 각포, 소보슬러이, 살라를 투입해 공격을 전개했고, 맥알리스터와 흐라번베르흐를 중원에 배치했다. 4백은 치마카스, 반 다이크, 코나테, 아놀드, 골문은 켈러허가 지켰다. 원정팀 브라이튼은 4-4-2 포메이션을 사용했고, 미토마를 비롯해 루터, 웰백, 힌셸우드, 아야리, 카디오글루, 반 헥케, 이고르, 에스투피난, 벨트만, 베르부루겐이 선발로 나섰다.
경기 초반 리버풀이 주도권을 잡았지만 찬스를 살리지 못했고, 오히려 선제골을 내줬다. 전반 14분 웰백의 패스를 카디오글루가 오른발로 마무리하며 선제골을 터트렸다. 이후 브라이튼이 계속해서 찬스를 노렸지만 두 차례 결정적인 찬스가 무산되며 아쉬움을 삼켰다.
선제골을 내준 리버풀이 교체 카드를 사용했다. 후반 시작과 함께 고메스, 후반 21분 존스와 디아스를 투입하며 공세를 펼쳤다. 결국 리버풀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후반 24분 좌측면에서 각포가 공을 잡고 문전을 보고 크로스를 올렸다. 이를 누녜스가 센스 있게 헤더하는 척을 하다 고개를 숙였다. 골키퍼가 속아 막지 못하며 그대로 골망을 흔들었다.
리버풀이 승부를 뒤집었다. 후반 26분 역습 상황에서 존스의 패스를 받은 살라가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이후 리버풀이 교체 카드를 사용하며 안정적인 경기를 이끌었고, 결국 승리를 따냈다.
정지훈 기자 rain7@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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