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ue1.review] ‘이강인 교체 출전’ PSG, 10명 싸운 랑스 1-0 제압...10G 무패+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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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이 후반에 출전해 팀 승리에 기여했다.
이날 승리로 PSG는 개막 후 10경기 무패(8승 2무)를 이어갔고, 승점 26점으로 단독 선두를 지켰다.
수적 우위를 잡은 PSG는 후반 16분 이강인을 넣으며 공격에 변화를 줬고, 랑스도 후반 18분 두 장의 카드를 썼다.
이후 PSG가 수적 우위를 살려 추가골을 노렸지만 나오지 않았고, 경기는 PSG의 1-0 승리로 끝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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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정지훈]
이강인이 후반에 출전해 팀 승리에 기여했다. PSG는 개막 후 무패를 이어가며 선두를 질주했다.
파리 생제르맹(PSG)은 3일 오전 1시(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4-25시즌 프랑스 리그앙 10라운드에서 RC 랑스를 1-0으로 제압했다. 이날 승리로 PSG는 개막 후 10경기 무패(8승 2무)를 이어갔고, 승점 26점으로 단독 선두를 지켰다.
경기를 앞둔 PSG가 선발 명단을 발표했다. 4-3-3 포메이션을 가동한 PSG는 바르콜라, 아센시오, 뎀벨레, 네베스, 비티냐, 루이스, 멘데스, 파초, 마르퀴뇨스, 하키미, 사포노브를 선발로 내세웠고, 이강인은 벤치에서 시작했다.
PSG가 일찌감치 선제골을 기록했다. 전반 4분 상대의 미스를 가로챈 바르콜라가 반대편을 보고 정교한 패스를 연결했고, 이것을 쇄도하던 뎀벨레가 침착하게 마무리했다. PSG가 계속해서 경기를 주도했다. 전반 15분 하키미의 패스를 루이스가 오른발 슈팅으로 가져갔지만 골키퍼에게 막혔고, 이어진 찬스에서 뎀벨레 슈팅은 빗나갔다.
PSG의 공세는 계속됐다. 전반 30분 바르콜라의 패스를 받은 루이스가 날카로운 슈팅을 시도했지만 막혔고, 전반 35분 아센시오의 찬스도 아쉽게 무산됐다. 이어 전반 41분 하키미, 전반 42분 아센시오가 연달아 찬스를 잡았지만 득점으로 연결되지는 않았다.
후반들어 랑스의 공격이 잠시 살아났지만, 큰 변수가 생겼다. 후반 14분 쿠사노프가 레드카드를 받으며 퇴장을 당했다. 수적 우위를 잡은 PSG는 후반 16분 이강인을 넣으며 공격에 변화를 줬고, 랑스도 후반 18분 두 장의 카드를 썼다. 이강인이 빛났다. 후반 21분 중앙에서 패스를 받은 이강인이 기습적으로 왼발로 감았지만 살짝 빗나갔다.
PSG가 변화를 가져갔다. 후반 26분 자이르-에메리와 두에를 투입했고, 이강인이 좀 더 공격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이강인이 다시 한 번 번뜩였다. 후반 32분 우측면에서 하키미의 패스를 받은 이강인이 중앙으로 재치 있게 연결했고, 이것을 멘데스가 논스톱 슈팅으로 가져갔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이후 PSG가 수적 우위를 살려 추가골을 노렸지만 나오지 않았고, 경기는 PSG의 1-0 승리로 끝이 났다.
정지훈 기자 rain7@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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