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한복판 8중 추돌 사고...'무면허' 20대 체포

김다연 2024. 11. 3. 02:07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주말 대낮, 서울 강남역 인근에서 무면허 운전을 하다 8중 추돌사고를 일으킨 2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 등으로 20대 여성 A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 씨는 어제(2일) 오후 1시 40분쯤 서울 강남역 인근 테헤란로에서 무면허 상태로 운전하며 자동차들을 들이받고 역주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사고로 A 씨 차량을 포함해 최소 차량 8대가 파손됐고, 운전자와 동승자 등 9명이 다쳐 2명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A 씨는 앞서 오후 1시쯤 서울 거여동에서도 아이를 태우고 유모차를 밀던 엄마를 치고 달아났던 거로 조사됐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 씨는 음주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파악됐고, 신경안정제를 복용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A 씨의 혈액 검사 등을 의뢰할 예정입니다.

YTN 김다연 (kimdy0818@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